절망을 넘어서 날아온 우리의 약속
김광현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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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을넘어서날아온우리의약속 #김광현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도착한 그곳은 사람들이 좀 이상했다.
뭔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400페이지가 넘는 장편소설이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는 흡입력 강한 소설이에요.
총 10개의 챕터로 시간대가 2000년대와 1990년대를 오가지만 가독성이 좋아 집중해서 읽으면 누가 누구인지 느낌이 온답니다.
사실 이런 시간대가 휙휙 바뀌는 소설은 어려워했었는데 <절망을 넘어서 날아온 우리의 약속> 소설은 읽는 내내 큰 어려움이 없었어요.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 건 가족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각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에게 메세지를 던지고 있답니다.

진실을 외면하려는 어른들과,
나쁜 길로 빠지려는 친구들에게 초등학생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말투에 성인인 제가 읽으면서 조금의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어요.

살아가면서 악한 상황을 나는 얼마나 수도없이 지나쳐왔을까..라는 사색에 빠지기도 했답니다. 그만큼 살아가면서
외면하지 말아야 할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좋은 성장 소설이였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가족의 사랑, 친구들간의 우정을 소설 속에서 느끼고 싶으신 분
✔️삶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으신 분
✔️흡입력 강한 장편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인상깊었던 문장📖✨

"너희는 나쁜 짓을 저지르려는 친구를 막지 않고 오히려 부추긴 공범에 불과해.
그런 건 친구가 아니야. 꿈을 키워가야 할 학교에서 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남의 것을 훔치고 뒤집어씌우고 그래놓곤 어떤 반성도 없이 우린 어리니까 그래도 된다고 나이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외면하고." p.63

누군가의 인생을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이 당연하게 벌어지는 세상이고
또 그걸 학교가 가르치고 있는 거라면 우리는 대체 학교를 왜 다니는 것일까. p.179

-----인상깊었던 문장📖✨


#절망을넘어서날아온우리의약속 #김광현작가 #바른북스 #한국소설 #성장소설 #한국성장소설 #선과악소설 #우정에관한소설 #가족의사랑 #우정 #가족애 #장편소설추천 #장편소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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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핑계는천문학이야 #조승현 #애플북스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한 줄 평 : 일상에 우주 한 스푼을 얹어 반짝거리는 유쾌한 에세이

퇴근길에 밤하늘을 종종 올려다보고,
보름달이 뜨면 카메라에 제대로 담기 위해
낑낑거린 적 있으신가요?

반짝거리는 표지에 시선을 빼앗기고,
별과 우주, 천문학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으셨다면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 책을 재밌게 읽으실 거라고 자부합니다.

일상의 유쾌함과 천문학의 과학적인 요소를
잘 녹여낸 책이에요.

우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별을 보며 발견한 삶의 조각들로 엮인 이야기 책,
천문학이라는 렌즈로 일상을 들여다보니 평범한 일들이 새롭게 다가오고,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한답니다.

<코스모스> 저자로 유명한 칼 세이건의 똥고집으로 인해
태양계를 잘 벗어나고 있던 보이저 1호의 고개를 돌려
60억km나 떨어진 지구의 사진을 찍은 이야기부터,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별 관측을 23년에 가게 되면서
벚꽃잎 같은 별빛으로 인해 반짝이는 경험을 얻게 되고,
인류가 끊임없이 화성에 로봇을 보내는 이유까지..

많은 일상이야기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들이
조화롭게 섞이면서 작은 인간의 존재를 느끼기도 하고,
우주에 대한 동경심과 호기심을 일으키게 만들기도 한답니다.

조금 더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별을 찾을 것 같은
반짝이는 일상을 살아갈 것 같은 책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별과 우주, 천문학을 좋아하시는 분
✔️ 천문대장의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야기를 읽어보고 싶으신 분
✔️ 일상 에세이와 과학적인 요소가 들어간 책을 좋아하시는 분

#내핑계는천문학이야 #유튜버궤도추천사 #조승현 #애플북스
#천문학에세이 #과학에세이 #유쾌한에세이 #우주에세이
#천문대장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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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두 번째 운명 - 악마를 변호하게 된 한 남자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
심재일 / 페스트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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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운명
#심재일


읽는 내내 몰입도가 굉장해서 손에서 놓을 수 없던 책이였어요.
정말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존재한 것 같고, 지금도 어딘가에
살아서 사건을 해결하고 있을 것 같은 생동감이 전해져왔답니다.


*줄거리 간략 소개



악질 범죄자들을 성공적으로 변호하며 <악마들의 수호신> 이라고 불리는
윤하민 변호사 앞에 어느 날 수수께끼의 여성이 등장합니다.
자신을 제니 송이라 소개한 여자는 윤하민에게 KARMA라는 조직에서
주관하고 있는 가상의 세계에서 제 2의 법정을 맞이하게 되어요.
그 곳에서 자신이 과거에 담당해 형량을 가볍게 받았던 악질 범죄자들에 대한 심판이 다시 내려지게 되면서 윤하민은 인권 변호사였던 자신의 아버지인 <윤동주 변호사>의 모습으로 그들을 다시 변호하게 됩니다. 혼란스러워하던 와중, 제니 송은 가상의 법정에서 승소하게 될시 성공 보수 2억 원을 포기하면 자신의 조직에 대해 질문을 할 수 있는 발언권을 준다고 말하죠. KARMA 라는 조직은 대체 뭘 하는 조직인지, 그리고 왜 자신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으로 가상 세계에 입장하게 되는지..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윤하민은 이전 사건들을 검토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옛 비밀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KARMA 라는 조직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그리고 왜 윤하민은 아버지의 모습으로 악질 범죄자들을 다시 심판하게 되었을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퍼즐이 딱딱 맞춰져가면서 기승전결 완벽하게 마무리 되는 두 번째 운명, 후반부로 갈수록 쫄깃해지는 전개와 마음을 울리는 장면들은 여운을 짙게 남깁니다.


*인상 깊었던 문장


고객에게 최선의 결과를 제공했다. 그뿐이다.
최순구를 변호하면서 나는 악마의 수호신이라는 별명도 얻고
매스컴도 타게 되었다. 그 이후 변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악질 범죄
용의자들이 하나 둘 나를 찾기 시작했다. 내 인생은 최순구를 만나기 전과 후로 극명히 나뉘어졌다. P.49

"나 지금 기자로서 질문을 하는 거야. 윤하민 변호사께서는 법제도를 초월하는 사적처벌이 반복되는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P.190

"회사가 어떠냐니? 무슨 뜻으로 묻는 거지?"
날이 선 강 회장의 질문에 오훈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전부터 걱정했던 일이 드디어 벌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우리의 죗값을 치를 때가 슬슬 다가오는 것 같아서."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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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윤영 지음 / 스토디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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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마다 바뀌는 감정들, 건강하지 않으면 내쳐지고 수군거리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그런 와중에 아무런 두려움도, 공포도, 우리를 괴롭게 하는 모든 감정을 없애는 약이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마약 수사 추리 스릴러 소설이라서 그런지 금방 몰입해서 읽은 책 디톡스.

저 또한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매일 몸을 맡기며 살아가는 사람인데, 책의 주인공인 보건복지부 심리부검부 수사관 김제리와 마찬가지로 약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한 번 그 약을 손에 넣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등골이 서늘해졌는데요.

무감각약의 출처를 파헤치면서 마주하는 자신의 옛 대학친구들이 연류되어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점점 깊어지는 이야기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몰입시켜준답니다.

과연 무감각약은 누가 만든 것이며,
대체 왜 만들게 된 것일까요.
아무도 상처받지 않고 그저 기계처럼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그건 과연 인간이라고 일컫을 수 있을까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추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현실 사회와 가장 맞닿아 있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오랜만에 흡입력있고 입체적인 주인공들이 있는 재미난 소설을 읽었습니다.🤗
추리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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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대학에 입학했다
작가1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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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몸소 보여준 책
<엄마가 대학에 입학했다>
저 또한 전문대학교를 졸업해서 4년제 대학에 목말라있던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작가님의 어머님 행보를 보면서 아 나도 늦지 않았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평생을 간호조무사로 일해오신 엄마,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갈 수 있었던 대학교에 못가서 계속해서 한이 있었는데 그걸 50대에 이루시면서 꿈이었던 간호사가 된 스토리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있던 사람들의 마음에 불을 지핍니다.

나이가 많아서 혼자 밥 먹는 거 아니야? 하면서 덜덜 떨던 어머님이 오히려 OT 이후 숨겨졌던 인싸력이 나타나서 모임장을 맡고, 집에서 밥이나 할 것이지 라는 비난을 듣지만 오히려 꿋꿋하게 앞자리를 사수하는 열정 학생으로 열심히 임하는 모습 또한 감명깊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늦었다며 겁먹지 않기를, 이 만화를 읽고 사실 늦지 않았음을 깨닫기를 - 엄마의 말 중.

이 책을 읽으시는 여러분, 우린 아직 늦지 않았어요.
더 많은 걸 도전하고, 더 많은 걸 경험해봅시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엄마가대학에입학했다 #모녀스타그램 #인스타툰 #공감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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