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내 인생의 페이지 - 4050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열 가지 이야기
권경애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다시쓰는내인생의페이지


30대에 접어들면서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는 걸 느껴요.
이러다가 40대, 50대에 접어들고 뒤돌아봤을 때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지? 라는 고민도 들구요.

이럴 때일수록, 먼저 미래를 살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은 어떻게 하루 하루를,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다시 쓰는 내 인생의 페이지 책은 총 열 분의 작가님이 공저한 책이고, 각자 처한 상황, 살아 온 환경, 치열하게 인생을 살아냈던 부분들이 달라서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각자가 그동안의 인생을, 지금의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도요 :)

점차 손이 덜 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감사 일기를 쓰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온라인 세상을 만나고,
그 세상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나며 꾸준히 배움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계시는 권경애 작가님,

살고 있던 아파트가 경매로 넘어가고, 도박에 빠진 남편과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들을 보며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반신반의로 힘든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을 만나야 끊을 수 있다는 것,
이제는 같은 고난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는 소그룹 리더까지 맡고 계시며
비바람을 견딘 나무가 더 깊이 뿌리를 내리듯, 삶의 어려움을 통해
점점 성장해나가는 인생을 살고 계시는 권미숙 작가님.

친구에게 떠맡은 빌라 계약으로 20대를 빚더미에서 허우적댔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더욱 단단해진
멘탈로 이제는 그때의 위기를 기회 삼아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계시는 김성숙 작가님.

아이와 함께 그려나가는 미래를 위해 부서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상황을 내려놓은 김주하 작가님.

공부, 결혼, 자녀 교육, 직장 생활, 재테크, 인간관계처럼 중요한 선택에선 '잠시 멈춤' 으로써 이 길이 맞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뭐가 문제인지 천천히 살펴보라는 멘토의 말로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스스로와 대화하고 더 나은 선택으로 삶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박찬홍 작가님.

직장 생활을 하면서 관련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시야를 넓게 보고, 문, 이과를 뛰어넘는 통합적 사고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는 더 넓은 시각을 위해 통합을 모색하고, 기존 틀에서 벗어나 한계를 넘어설 때마다 삶은 더 조화롭고 풍요로워짐을 알려주시는 백오규 작가님.

어머니가 알려주신 따뜻하고, 가족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통해 이제는 그 사랑과 헌신을 삶의 자양분 삼아 또 다른 하루를 준비하고, 누군가에게 작은 그늘이자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하시는 안은희 작가님.

스스로 글을 못 쓴다고 생각했지만, 기회가 되니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나에게 그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다며 시도하고 실패하더라도 시도해보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하시는 이경숙 작가님.

N잡러는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여성 기업인으로 이름을 올리고, 노래 강사도 되고,
타악기 강사, 손주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책 읽어주는 핼미'라는 또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된 이성애 작가님.

매년 꾸준히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오고 계신 유윤희 작가님.

각기 다른 열 분의 작가님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앞으로의 남은 삶을 더욱 풍성하게 꾸려나가고 싶어졌답니다.
인생 후반전을 앞두신 중년분들을 위한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으로
강추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인생 후반전에 접어드신 분
✔️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나가고 싶으신 분
✔️ 다시금 나의 인생의 2막을 설계해 보고 싶으신 분



--인상깊었던 구절

행복은 늘 곁에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당연한 듯 믿고 살아간다. 인생의 방향이 예고 없이 바뀌는 순간, 비로소 알게 된다.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순간,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다. p.135 안은희 작가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노력은 결실이 될 것이다. 언젠가 준비된 자세로 기회를 맞아 완성해 낸다면 성공에 가까워질 것이다. p.135 유윤희 작가님


--인상깊었던 구절


#다시쓰는내인생의페이지 #인생2막에대한책#중년에세이
#제2의인생 #미다스북스 #부모님께선물하기좋은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피사회 - 휴머니티는 커피로 흐른다
이명신 지음 / 마음연결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근길에는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손에 들려있어야하고,

주말에도 꼭 커피 한 잔은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입니다 :)

평소 커피를 좋아하고 궁금해하던 찰나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커피의 역사가 아닌 커피가 지닌 사회적 기능과 의미에 대해서

쓴 책인데, 커피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눈에 저절로

보여지더라고요. (그 중 하나도 바로 저..)


몰랐었던 터키시 커피, 달걀 커피, 가향 커피,

추억의 자판기 커피 등등.. 책에서 커피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완독하고는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답니다.


오늘도 내일도 커피 한 잔, 혹은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시는 우리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고

가볍게 읽기 좋은 인문책, 커피 사회 추천드려요!



---인상깊었던 구절



커피 맛이 나는 음료라도 마시는 사람에게 커피라면 디카페인 커피도 커피다. 커피도 인생도 늘 최고의 답을 가지고 사는 건 아니다. P.120



⁠복잡한 세상에서 고민 한 자락 덜어내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발견마저 차단해 버릴 수 있다. 가끔은 늘 마시던 커피를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내가 알던 커피가 전부가 아닐 수 있다. 루틴을 벗어나는 게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다. 익숙함을 깨 보면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 작은 변화를 시도하는 데 커피 한잔만큼의 용기로도 충분하다. P.112


---인상깊었던 구절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커피와 관련된 책을 좋아하시는 분

✔️ 카페에 가는 것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

✔️ 커피와 함께 삶을 채워나가고 계신 분


#커피#커피사회#인문#에세이#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 다시금 행복을 애쓰고 있는 당신에게
윤글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었던 책,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살아가다보면 엉망인 날들을 살아낼 때가 있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 자책감에 빠지기도 해요.
그런 저를 수면 위에서 건져올려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내가 나를 지켜내고 있었다는 사실과,
지금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게,
긍정적으로, 그리고 삶을 조금 더 좋게 바라볼 수 있게,
꾹꾹 써내려 간 글들이 마음에 들어왔답니다.

다 읽고 나면 그래, 다시 열심히 잘 살아보자! 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은 친구 얼굴이 떠오르기도 해요.

✔️ 다시금 행복을 애쓰고 있는 분
✔️ 엉망진창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 지친 나를 다독여줄 수 있는 책을 찾고 계신 분

가끔 살아 내는 게 엉망이어도 괜찮아 책 추천드려요!


----인상깊었던 구절🎁


그저 밥 잘 챙겨 먹고, 잠 잘 자고, 해야 할 일 차근차근 소화하면서 내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스스로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것이다.
우리 나쁜 일은 더 좋은 일로 잊자. 그렇게 지난 아픔은 흘려보내고 그 빈자리는 다시 소중한 순간으로 채워 가면 되는 거다. P.39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빴던 모든 순간에도 당신이 당신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쌓여 온 날들이 결국 지금의 당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P.87

----인상깊었던 구절🎁




#에세이#불안#위로#공감#행복
#선물추천#친구에게선물하기좋은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5의 세계
이마엘 지음 / 스펙토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도서와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신선한 소재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사랑과 치유의 주제를 가지고 있는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 고퀼 일러스트와 함께 몰입도가 높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



'사랑'과 '치유'에 관한 소설은 오랜만이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이였어요.


일반적으로 읽어오던 소설과는 다르게 고퀼 일러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몰입도도 좋았고, 장면 하나 하나가 더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부담없이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어요 ㅎㅎ


어날 때부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병 (CIPA)를 앓고 있는 남주 태양과,

사소한 접촉에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는 병 (CRPS)를 겪고 있는 여주 이수.

남들과는 다른 둘이 만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그리고 둘로 인해서 함께 치유받고 고통을 나누기도 하는 장면들과,

둘의 어렸을 적 과거에 묻혀져있던 사건의 진실까지..


후반부엔 ★반전★도 있어가지고 진짜?? 하고 놀라기도 했답니다.

아, 이 부분은 책을 읽으셔야 합니다 ㅎㅎ


오히려 태양이가 독백으로 이야기 하고 상담사로써 내원하는 분들께 하는 말들이

저의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래 마음에 남아있던 소설이였답니다.



----인상깊었던 구절


그녀의 말에는 살짝 벅참 감정이 묻어 있었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에 나를 보는 것 같았다. 순간 둘의 마음에 손이 맞잡고 있는 듯한 살짝 이상한 마음이 들었아. '그래, 나도 많이 외로웠으니까..' 그녀는 나에게 많이 먹으라며 연신 감싸안고 있던 손을 뻗어 손짓해 보였다. 



운명의 장난이라고 해도, 나는 후회하지 않아, 모든 순간을..

널 살렸던 그 순간도, 그 아파왔던 지난 시간도..

여전히 우리는 잡을 수 없는 시간이겠지만..

그리고 너와 이야기 때문에 나는..

처음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린 나를 안아줄 수 있었어, 잘했다고..



----인상깊었던 구절



#제5의세계 #이마엘 #스펙토리 #신선한소설

#재밌는소설 #고퀼일러스트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느슨함 - 돈, 일,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품위 있는 삶의 태도
와다 히데키 지음, 박여원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금 더 유연하고 느슨하게 삶을 대해도 괜찮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든 생각,

위를 향하고, 채찍질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 하는 삶이 분명히 풍족하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점점 피곤해지는 나날 속에서 살고 있는 제가 보였어요.

노후에 치매가 걸리면 어떡하지, 이 일을 더이상 안하게 되면 공허해지는 거 아닐까..라는 고민들이 무색하리만큼 우리에게 삶의 느슨함과 인생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 태도를 알려주는 책이여서

고민했던 것들을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조금씩 새로운 것들도 시도해보고, 남 눈치 보는 게 아닌 내 마음을 먼저 챙기고,

건강관리도 너무 빽빽하지 않게 조금씩 여유를 두면서!

30대에 접어든 제가 읽기에도 좋았고, 읽으면서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나서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리려구요 :)


★ 인상깊었던 구절

나이가 든 현실을 마주하세요. 열심히 하면 무조건 됐던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는 일은 그만두세요. 더 나이가 들면 언젠가는 쇠약해진 자신을 인정해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빨리 인정하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그런 다음 할 수 있는 것을 늘려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기자', '편리한 기구의 도움을 더 많이 받자' 라며 느슨하고 유연하게 생각한다면 세상이 더 넓어질 것입니다.p.055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우리는 앞으로 더 나이가 들 때를 준비하며 오늘도 실험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것에 도전해봐야 합니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살면서 지금껏 해보지 않은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것입니다. p.21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