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하양 그리고 완전한 하나 - 2022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라자니 라로카 지음, 김난령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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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편의 시가 하나로 이어져

선사하는 감동과 희망의 노래!

술술 읽히는 운문소설!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고

엄마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예요~

 

미국이라는 낯선 문화환경에서

사는 소녀 레하에게는

다른 친구들과 다른 집안의 문화와

자신의 배경 속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네요

 

주변 다른 친구들과 부모님의 모습과

다른 자신의 부모님의 모습에

다양한 의문도 품어보고....

자신이 부모의 문화를 거부하고 반항해보면

어떨까 고민도 해보는 모습을 보니

사춘기 아이들의 고민이 조금은 이유가 있음을

엄마의 입장인 저도 마음을 엵고

읽어보게 되네요^^

모든게 의문투성인 자신의 삶에 대한

성찰이 시작되는 나이가 이 때가 아닐까 싶어요

제 사춘기 딸을 떠올리면서 읽었네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시험 끝나면 휴식같은 시간을

선물하면서 이 책을 같이 내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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