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작가의 전작을 두어개 재미있게 봐서 이번 신작도 구매했습니다 늘 그렇듯 잔잔한 서술 속에서 나름 흥미진진한 요소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남여주 나이차이가 nn살이고 여주가 10대초반인 시절이 길어서 로맨스는 좀 늦게 진행되긴 해요 권수가 많지만 술술 넘어가서 잘 읽힙니다
외과의사가 과거시대에 떨어져서 공을 치료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이런 의학물?은 전통의학 막 침놓고 약 달이는 이런 st이 많은데 여기는 완전 현대 의학..아니 현대 화학 얘기입니다 문과로서는 이산화탄소밖에 모르는데 어찌저찌 현란한 화학용어 따라가긴 했네요. 그래도 진짜 본격적으로 현대의학으로 치료해주는 얘기라서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