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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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은 모험인데 광활하게 끝도 없을 것 같은 깊숙한곳에 반짝반짝 빛나는 보물이 깔려있을것 같은  신비로운 바다모험이라니!!

그런데 무슨 사연이라도 생긴걸까? 
많고 많은 옷중에 하필 잠옷을 입고 떠나는 원정대??
아님, 그냥 잠옷이 좋아서 초이스 한걸까??  ㅋ
얼마전 큰아들 차니 초등 졸업식때 보니 여자애들 3명이서 위아래 붙은 점프슈트 극세사재질의 다양한 동물옷을 입고 댄스를 추던데.. 귀엽고 깜찍하더구만~
동물 친구들도 일부러 잠옷 컨셉인걸까??  ㅎㅎ

일단 다채로운 알록달록 색상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고 동물친구들이 등장하길래 나도 읽고,같이 읽고 우리 막내 걸이씨가 좋아할 듯 하여 초이스~


역시나 올해 초등4학년이 되시는 걸이씨가 무척이나 좋아하셔서 읽고 또 읽고 아빠한테 읽어보라고 권하고 나한테 같이 읽자고 조르고, 또 귀요미 동물을 자세히 보자고 하여 여러번 무한반복해서 애정해주심!! ㅋㅋ

곰곰이와 멍멍이, 야옹이와 꽥꽥이 동물친구 넷이 조그마한 섬에 옹기종기 즐겁게 살고 있는 풍경이 젤 먼저 등장~ 
각 캐릭터 옆에 놓여져 있는 플라스틱 옐로우 조각은 무엇??
걸이씨가 형아랑 징고게임하다가 살포시 얹어 놓아둔것임  ^^;;
곰은 없었나 봄..   판다로 대체  ㅋㅋ

어랏! 곰곰이와 꽥꽥이는 골프놀이도 하시네~ 
삶을 지대로 즐기고 계시는구먼!!

평화롭던 섬에서 잠옷만 입고 급 떠나게 된..
속사정이 있었구먼..  에고 쯧쯧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안주하던 삶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떠나야만 하는 이들..
그나마 혼자가 아니라 서로 서로를 도와가며 위로가 되어주는 칭구들이라서 덜 두려웠을까??

와우~  
따스한 파스텔톤의 메인 색감 핑크와 블루~  
너무 이뿌잖아~
자연스럽게 그라이데션된 분홍과 하늘의 절묘한 믹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색상들이라 더 더 이뻐보임 ㅋ  파스텔톤의 블루 핑크와의 조합에 하나하나 새겨진 귀요미 칭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가득!!  그렇기에 걸이씨도 여러번 봤겠지~  ㅎ

꺄악~~ 
제일 먼저 도착한 빵섬에서 아기 거위들과 살고 있는 엄마 거위의 필요를 채워주고서 선물로 받은
크루와상을 뜯어먹는 새떼들이 이리 다채롭고 고우면 어찌하리오!!

크루아상은 과일 섬을 괴롭히는 벌레들로 인해 골치가 아픈 원숭이들의 고민을 해결!!
그로 인해 과일 섬에서 받은 선물은 위기에 봉착한 흰곰들이 모여 살고있는 얼음 섬을 구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기도!!

이런식으로 각양각색의 섬과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는데..
친구들의 작은 도움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섬에사는 동물친구들과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 준다 남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도 유익이 되어준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있고 하나이므로
나를 위한 것이 남을 위한 것이기도, 남을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니깐!!  ^^

[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은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으로 가득한 섬이 등장~~

코코아 컵을 타고 노는 거위들, 뼈다귀로 탑 쌓기 놀이를 하는 강아지, 치즈 모양 태양 등 귀요미 칭구들이 대거 등장해서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듯! 
연신 너무 귀여워~  
소리치며 걸이랑 깨알 재미를 만끽함!!  ^^
누가누가 더 더 귀요미를 찾아내나??  
눈이 반짝반짝 바빠지기도~  ㅎㅎ

함께 있을 땐 즐겁게 시간을 공유하지만, 각자의 취향과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이들~

꽥꽥이가 꿈꾸던 곳을 찾아 작별인사를 할 때, 누구도 안 된다며 볼멘소리를 하지 않고 새 출발을 기쁘게 응원해 준다. 
그리고 자신들도 보금자리를 찾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머핀속의 꽥꽥이의 짝궁 엄마 거위를 고대로 확대해 놓은듯한 저거슨??
책갈피로 쓰고 있던 아이를 걸이씨가 발견하더니
순백의 아이였던 아이가 걸이의 손을 통해 분장하고선 엄마거위랑 완.똑.닮으로 재탄생하심
프리미엄 구스다운씨!!  이름이 멋지오~  ㅋㅋㅋ

폭풍이 휘몰아쳐 섬이 물에 잠긴 위기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 해 볼 절호의 찬스가 되어 주었다
잔잔하고 고요하기만 했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섬 밖은 위험해" 라고 동시에 외치며 안주했을테니!!  ㅋ

누구에게도 뭔가 변화가 필요할 타이밍에는 여지없이 궁지에 몰리는 환경이 셋팅되는 듯 하다 고통을 받으라고 하기보단 그로 인해 더 넒은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며 단단해지라고 주는 하늘의 선물인듯~  ^^

유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림동화책은 봐야한다~ 
가능하면 자주 즐겨보며 따스한 동심의 세계로 흠뻑 빠져보시길!!   
아이와 같이 보며  다양한 것들을 느끼는 소소한 기쁨의 발견을 아실랑가??  ㅋㅋ
아이랑 친밀감 업 업~~  ^^

덕분에 따스하고 안정감이 물씬 풍기는 파스텔톤의 색감 덕분에 컬러테라피 지대로 뿜뿜!!
귀요미 캐릭터로 보는 재미 쏠쏠~
볼 때마다 새로운 요서 발견하는 기쁨~~
두고두고 여러번 보게 될 듯 하다!!  ^^*~

걸이씨의 소감: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하나다!!

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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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가드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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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뒤에 숨겨져 있는 슬픔을 알고 싶어 그들의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양면을 통해 한 인간을 온전히 이해하고자 했다는 저자의 시선으로 쓰여진
사람에 대한 깊은 사유와 고찰로 쓰인 여덟 편의 작품 하나 하나 에 빨려들어가 유영하고 싶어 초이스한 작품~ ㅋ

거친질감의 붓터치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한 여성 얼굴그림의 표지~
눈썹 위로는 담기지도 않은채 붉어진 콧망울과 다소 통통한 볼살이 부각되어 보인다
강 , 전망 좋은 방, 옥수수밭의 구덩이, 조니워커 블루 등등 총 8편의 단편소설이 담겨있는데 그 중 한 작품인 "라이프가드"가 이 도서의 제목이다
라이프가드에 나오는 유지라는 여성의 표정을 담아놓은 것일까??
알듯말듯 , 웃을듯말듯한 표정과 게슴츠레하게 반만 뜬 흘기는듯한 눈..
내가 원하는대로 상황이 흘러갔군.. 하며 만족해하는듯한 늬앙스인가??
알쏭달쏭 오묘하네 ㅎㅎ

[도서관의 유령들]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가장 먼저 읽어 보았다 왜냐하면? 독서하는걸 즐기는 "나"이다 보니 도서가 가득한 도서관이 나의 눈에 따악!! 거기다 도서관과 유령의 조합이라니!
머선일이고?? ㅋㅋ

도서관이라는 배경에 걸맞게 마윤제 저자는 여러 작가와 도서들을 자신만의 상상의 나래 공간에서 맘껏 소개해 주고 싶었나 보다 ㅎ
헤르만 헤세, 토마스 만 등 익히 알고있는 작가들의 이름도 언급되어 있음~

광기와 폭력으로 얼룩진 1960년대 말의 혼돈스러운 미국을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몰락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고 하는
필립로스의 "미국의 목가"~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하고자 한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라는 작품에도 급 호기심이 일었다 ^^

"오래된 책에서 나는 냄새는 기억의 총합"?
고서에서는 우디향이 풍기며
헌책에서 바닐라,아몬드,단맛과 달콤한 빵 냄새를 맡을 수 있다니!!
그러면서 읽고 있는 도서의 냄새를 맡아보기도.. 음.. 넘나 강하게 살아있는 날것의 새거 냄새..
김치처럼 발효되어야 구수한 책 스멜을 맡아 볼 수 가 있는 것이란 말인가 ^^;;

인간의 삶을 진지하게 고찰하는 소설을 통해서
외부가 아닌 내면 깊숙한 속내나 욕망 등등을 들여다볼수 있고 더할 나위 없는 삶의 기쁨을 느낄수 있다는 대목에선 고개가 끄덕끄덕~
누군가 직접 글을 쓰라고 했을 때 도서관 서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책들을 읽는것에 만족했다는 주인공의 속내를 알았을땐 나의 마음을 고대로 전해주는것 같아 반가웠음~ ㅋㅋ
스토리 중간중간에 진리와도 같은 주옥같은 말들이 잘 숨겨져있다!

이를테면..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기쁨도 고통도 모두 찰나에 불과하며 행불행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고통이 되고,오늘의 고통이 내일의 기쁨으로... "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희일비 하지말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염두해두며 살아야.. 아니, 살아있으니 사는동안 견뎌야 하는 것이리라~
또한 가장 귀한 금은 "지금"임을!!
그러니 [지금 이순간]을 후회없이 눈이부시게 즐겁도록 누리고 맛보아야 할것이다 ^^

중요한 거? 진실? 서로 연결? 원하는 걸 얻기?
저자는 이것이요! 라고 정의 내리지 않는다
읽는이로 하여금 여러번 곱씹으며 각자 깊게 고찰하고 사유해보도록 유도한다

알듯 모를듯 쉬운듯 어려운듯 심플한듯 복잡한듯 다각도로 얼마든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리라 본다~ ㅎ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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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공부법 -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최하진 지음 / 스타라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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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은 공부법인데
파 . 인 . 애 . 플 공부법이라니!!
새콤달콤 맛나는 과일과 함께라도 하는것인가? ㅋ
만방학교??  거꾸로 입시?
일단 상위 1% 공부력의 비밀을 담았다고 하니 급 호기심이 가게되어 초이스!!

최하진 저자는
특별한 교육성과로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어 지금도 그 비결을 알고자 줄을 잊는 "만방학교"의 설립자이다

파인애플의 각 글귀 4파트와 총 9장의 소제목으로 나뉘어져있다~

제목에 걸맞게 노랑의 색상으로 요기조기 조화롭게 
포인트되어져 따스한 느낌과함께 보기 편하고
속지는 연두빛깔의 싱싱함으로 주요 알맹이를 보호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ㅋ

카이스트 공학 박사 최하진 저자가
20년간 2,000명의 학생을 세계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는 등,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상위 1%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성공하였는데

그 비결은 바로 바로 이 도서의 제목인 파인애플 공부법에 있다고!!  ^^

파-파워(Power): 목표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갈 수 있는 힘

인-인성(人性): 나와 타인을 지각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정직한 삶의 태도와 습관

애-사랑(愛):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사랑하는 마음

플-플랜(Plan):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획

아이의 성적을 올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적이 아니라 "성장"에 집중하라고 권면한다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해서 남들과 비교하는 나쁜습관에서 벗어나 겸허하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가야한다고!! 
자만하지 않고서 학습에서의 메타인지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도움을 줘야 할 부분이리라~

각 단락 마무리에서는
노랗게 잘익은 파인애플의 속살 빛깔의 키포인트로 주요 요점을 1-2줄로 간략깔끔하게 정리까지 해준다~  ^^

3장 공부력을 높이는 친구 관계의 비밀편
"친구의 장점 리스트 함께 작성하기"에서는
섬뜩한 삽화로 쉽게 이해를 돕기도!!  ^^;;

나의 자녀가 좋은 친구들을 사귀길 원한다면
친구의 장점을 찾아 인정하는 태도를 갖게 해 주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한다
경쟁이 아닌 파트너쉽!!  
친구와 함께 할 때야 말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본문 곳곳에 유태인의 공부 방법인 "하브루타"공부법 소개도 나온다
서로 토론하며 주거니 받거니하며 두뇌에서 정리가 되고 기억에도 오래남게 되는 것이리라~  ^^

부모의 불안심리가 높을수록
학원비 지출정도가 큼을 도표를 통해 알 수 있었음

질문에는 받는 질문과 하는 질문 2가지가 있는데 둘다 두뇌가 활성화 되는 등 유익한 점이 많음을 알수 있었다~
질문을 "몰라서 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절대 노 노~~
아는 것도 의심하며 반박하고 추론함으로인해 이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사실을 도출해 낼수 있고,사고력이 확장돼어 더 넒은 영역의 지식까지 탐구 할 수 있다고 전한다
서로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상대가 없을때에라도
잠시 멈추고 셀프질문으로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가? 지금 뭐하고 있지? 왜 하고 있지? 등 등 
늘 깨어 스스로 살펴봐야 함을 말해 무엇하랴~~

또한 공부는 장기전이니 건강한 체력관리또한 중요할진데 아침밥을 매일 먹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의 수능 성적에 차이가 있음도 한 눈에 보기 편한 도표로 전달해 주고 있다

음식물을 꼭꼭 씹어먹으면서 두뇌가 깨어난다고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자신은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라도 우리 자녀에게만큼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공부력을 높여주도록 하자!!  ^^

또한 잠자는 시간을 줄인다고 성적이 오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뇌만 상할 뿐이니 자녀의 생체시계를 거스르지 말것도 당부한다~ 
마자!!  잠이 부족하면 하루종일 힘도없고 무기력하고 집중도 안되더만!!  ^^;;
충분히 자면서 에너지를 충전하자!!

정크푸드는 가급적 피하고
장을 디톡스해야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가 좋아진다며 "해독주스" 만드는 법도 소개해준다~

이 책은 자녀의 학습 능력을 끌어올려 줄 실제적 방법을 담고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생활전반에서의 바른 습관장착과 인성, 자기관리, 마음가짐, 삶을 대하는 태도 등 살아가면서 사소한것부터해서 정말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저자의 실제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해 주고 있다~ 

잘되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공통점을 비롯해, 교사는 어떤 마음으로 교직에 임해야 하는지 등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법까지 제시해 준다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글이 중간중간 실려있어 실제 자녀들이 겪고있는 입시 스트레스, 친구, 부모와의 갈등과 고민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으며,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인격적인 성장 과정 또한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나 유익했다~

단순히 공부 기술을 익히는 수준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지, 공부력을 높이려면 왜 자녀를 웃게 해야 하는지 등등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주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실력과 인성의 두 날개로 나는 공부법과 인생꿀팁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있는 "파인애플 공부법 " 도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해지는 법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 학부모님들이여~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이여~  만나들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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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 매일 10단어씩 따라 쓰는 공부 습관의 기적,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200 + Weekly Test 20주 + QR코드로 음원 쉽게 활용 + MP3 파일 무료 제공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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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와 주제별 일상단어 200개 총 1000개의 단어가 도서 한권에 담겨있다니!!

어맛! 이것은 내년 중학생이 되는 차니에게 겨울방학동안 복습용 필수템이 되어줄꺼야~
라는 기대감으로 초이스!!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는 특히
QR코드로 음원을 바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여서 굿~  ^^


하루에 딱!
10단어만 듣고 따라 써보기~

먼저 오늘의 단어 10개가 젤 상단위에 촤라락 나오고 바로 그 옆의 오른쪽 편에 QR코드를 찍으면!!


순서대로 원어민의 발음과 함께 뜻까지 들을 수 있다
별도의 영어노트가 필요없이 도서에 바로 여러 번 따라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

각 영어 단어의 뜻과 품사를 확인 할 수 있고,
영어 발음 기호 뿐 아니라 우리말로 표기까지 되어 아이들이 쉽게 참고하며 비교해가며 배울 수 있다

아빠의 주도아래에 
영단어 외우기 프로젝트!!

올해 4학년이 되는 막내 걸이씨가 누구보다 열정을 보이심~~
왠일이셔??  ㅋㅋ
아~  맞다~  이건 필히 칭찬의 힘!을 넘어서 감탄의 힘이라 할 수 있겠다

12월생이어서 또래 1월생들을 따라잡기가 버겁겠거니 큰 기대를 안하고 있는데 반해
1학기에 이어 2학기 생활통지서에 [매우잘함]만 받아온 멋진 걸이씨~~

어머~ 어떻게 "매우잘함"만 몽땅 받을 수 있어??
라고 오바해줬더니~  신이 나신 모양!!  ㅋㅋ 

영어 단어도 제법 잘 외우네~ 라고 연신 말해주니 열심에 박차를 가하신다!!  ㅎㅎ

따라 쓰시는동안 음원을 반복해서 들려주니 큰소리로 잘도 따라하신다~  ^^

한 주(week) 중 6일 동안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5일은 매일 10개씩 총 50개의 단어를 쓰면서 암기하고, 6일째에는 WEEKLY TEST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며 복습할 수 있도록 도운다~

테스트는 총 20문항인데 4파트의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유형 첫문항은 샘플보기로 이해를 돕고 있어 총 16문항을 풀 수 있다!! ^^

사이사이에 비워져 있는 단어 채워넣기, 랜덤으로 늘어져있는 단어 알맞게 배열하기, 2개보기중 들어갈 단어 고르기, [보기]단어 중 빈칸에 들어갈 단어ㅓ 찾기를 통해 집중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한 주간 익힌 단어를 떠올리며 문장안에서의 각 단어의 쓰임새까지 자연스레 이해 할 수 있어진다~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인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를 활용하여 수많은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혀야 내 안에 오래오래 남는만큼
단어를 암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반복,또 반복임에 두 말 할 여지가 없다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는
단순하고 쉽지만 효과적인 단어 공부 원리를 구현해 냄으로써 아이들이 전반적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파스텔톤의 노랑,블루, 핑크로 포인트 되어져 한 눈에 쏙 들어오며 귀여운 동물 캐릭터 등장으로 영어놀이?하는 느낌~  ㅋㅋ

혼자서 풀라고 아이에게 주기보단
가족 전체가 모두 참여하여서 서로 큰소리로 외치며 듣고 따라쓰기 하고 서로 깔깔 대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어진다 ㅎㅎ

잘 외웠는지 마지막엔 아빠가 테스트까지 하는데 곧 잘 외우는 차니와 걸이씨!! ^^

겨울방학 동안 영어 단어놀이 시간에 큰 도움을 줄
든든한 필수템이 되어 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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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서정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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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의 내밀한 일생이 담겨 있다니!!

그녀가 느꼈을 그 심경을 생생히 느껴보고 싶고
또한 같은 여자로써 수없이 자신을 배신한 남편과의 애증 스토리를 통해서도 공감하고 위로받고 싶어져서 초이스!!

세상에서 가장 위로가 되는 그림??
와이?
그림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트라우마와 직면한 화가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아픔을 예술로 승화한 뭉크와 여성화가로는 프리다칼로!!

죽음을 넘나 들었던 육체적인 고통으로도 견디기 힘들었을텐데.. 가장 가까운 이들로부터 배신까지.. ㅠㅠ

침대에서 할 수 있는 그림은 그녀를 세상과 소통하게 하는 위로의 통로였으리라~
프리다칼로 그녀는 수많은 자화상을 그렸는데,누구에게 보이기 위함보단 자기 자신을 위함이었다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는 프리다 칼로의 일대기를 보는 듯하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은 그녀의 복잡한 심경과 순탄하지 않은 삶이 담긴 만큼 복잡하고 기괴해 언뜻 보면 다소 난해하기도 하나

누구보다 마주한 현실과 마음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적나라하게 그려 내었다
극심한 고통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먹먹한 위로를 전하는 것 같다

부분컷을 삽입해 그림의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며, 프리다 칼로의 전시를 마치 큐레이터와 함께 관람하듯, 그녀의 당찬 생각, 감정 하나 하나까지 세밀하게 전달해 주는 듯 하여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

그림만 봐서는 그저 충격적이거나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쏭달쏭한 부분을 시대상이나 국가적 특성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서정욱 저자로 인해 실감나고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 이름만 보고는 남자인줄 알았으나..

"서정욱 미술토크" 유튜버로
우아한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그림을 면밀히 감상할 수도 있다~ ㅋ

한 여자로 절대 만족할 수 없는 남자
남편 디에고 리베라로 인해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렸던 프리다 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남편을
내 아이
내 남자친구
:
:
내 어머니
내 아들
우주
라고 생각하다니..
역시 사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치명적인 결점까지도 감싸안아주는것이라니,,
사랑은 아무나 하나!! ㅋ

삶과 죽음이 항상 연결되어 있었던,
그림이 진통제 역할을 해주어 그나마 견딜 수 있었노라고 고백하는 그녀, 프리다 칼로

그녀의 그림 대부분에서
희망과 절망,삶과 죽음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그려져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어떤 말로도 글로도 표현 할 수 없는 고통스러움을 아무렇지 않은듯 외면하고픈 무표정과 적나라한 감정표현으로 믹스하여 고스란히 대변해 주기때문에 프리다의 그림은 보는 이로하여금 "그래 맞아" "나의 심정도 그러해"
"어떻게 알았니?"
라는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너만 그런게 아니야"라고 위로를 건네 주는 듯 하다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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