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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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너머를 보는
예술가들만의 독특한 관점 접근으로 인한 문제 해결 비법을 알수 있을 듯!!
눈과 마음을 열어주는 그들의 통찰력 엿보고 싶어서 초이스~~ ^^*~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따라 구성되었다는것이 참 유니크하시당~ ^^

문제 해결을 준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세 단계를 알아보는 준비 단계~
예술가의 창작 과정처럼 문제를 나눠 해법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보는 밑그림 단계~
모든 기법을 총동원하여 이상 현상, 일탈 현상, 모순점, 실패한 조치 등 간단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적용하는 법을 엿볼 수 있는 전시 단계~

누구나 예외없이 언제든지
문제를 겪게 마련이고 인생여정 자체가 문제해결의 연속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 해결과 예술이 뭔 상관이 있으며
왜 예술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건가요??
예술은 우리가 우리에게서 벗어나 안전한 거리에서 관찰한 내용을 분석하여 실행 가능한 지식으로 바꾸게 해줄 뿐만아니라 그사이에 문제가 왜 발생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바로잡을지 깨달을 수 있게 해 준다고!!
또한, 우리 자신의 뿌리 깊은 진실을 드러내 주기 때문이라고 작품들을 예시로 들어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우리는 문제를
재난이 아니라
기회로 보는 법도 배울 수 있다


어떠한 상황이 닥쳤을지라도
그 안에서 감사의 눈으로 바라보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이리라~


이 작품에 잠시 주목해 보시라~
왜 제목이 "핥기와 거품내기"일까나??
재료에 힌트라도 있는 것일까?
이 작품이 맘에 드는가? 그렇다면 왜 인가?
또 그 반대라면 왜 인가?
등등 질문을 던져보며 각 자 답한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한다

같은 작품을 보고서도
감상 포인트나 느껴지는 것이 다를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나를 더 잘 알기 위해서는
나의 개인적 관점을 알아챌 뿐 아니라 나의 경험이 내가 보고 믿는 것을 얼마나 걸러내는지 알아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냥 싫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알아보라고 권면한다

"모른다"라는 말은 알려고 노력하지 않기 위한 구실이자 핑계!!

열린마음으로
삶을 변화시킬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맙시다들~~
나 또한 어떤 특정한 상대의 행동에 대해
불쾌감이 들었었지만.. 그 이유를 30년만에 아.. 그래서 그랬던거였구나!! 라고 깨닫게 된 일이 있었음!!


일상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선 우리가 느끼는 감정, 그리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인간관계를 함에 있어 내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나 화법으로 솔직하게 표현한다는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것이 명백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어 안타까울 따름.. ㅠㅠ
내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이유가 혹시
두렵거나 욕망하는 무언가 때문은 아닌지도 돌아보라고 한다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하려면
발견과 삭제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를 해체!!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 왜? "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느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연구하는 사람이야말로
힘든 상황을 더 잘 헤쳐나가기도 하고, 까다로운 사람들을 더 편하게 상대,위기 모면을 넘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까지 도울 수 있으리라~

예술가는
아름다움에 대한 자신만의 개념으로 벽을 허물어
사람들을 화합~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 뛰어들기 전
공통의 정서를 찾으시란다~
왜냐?? 관점이 아무리 달라도 공통의 기반이 있으면 서로의 차이를 이어주니
예술을 매개로 대화를 시도해보라~
함께 들여다 보고 소감을 나눠라~
그러다보면 서로의 관점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마음이 열릴지도 모를 일!! ^^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을 보라

결정적인 정보는 "숨겨져" 있을 때가 많으니
요기조기 깊이있게 살펴 봐야 하는 이유이다~


관계의 문제를 풀려면
판사나 배심원이 아니라
수사관이나 조정자가 되어야~


충,조,평,판,회 [ 충고.조언.평가.판단.회피 ]는
노!! 노!!!
정보 수집, 듣는 귀, 이해, 배려~~ 예스 예스!!


나이키의 Just Do It ~
마약 반대 캠페인의 슬로건인 Just Say No 와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말인 Let's do it의 조합에서 나온거라니!!

그나저나 대담하시네그랴 어차피 죽을거니 "그냥 합시다"라고 외친걸까?? 아님 사후세계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있었던 걸까??

오마낫! 깜놀~~
저기요 저 손은 왜 저러고 있을까나??
뭔 사연인지 어떤 메세지가 담겨있는지는 직접 확인 해 보시라들!! ㅋ


실수를 감추는 것이 아니라
더 도드라지며 돋보이게 "금"으로 메운 것 좀 보소!!
실수를 바로잡는 새로운 예술 형태이자
[귀중한 상흔의 예술]이라 불리는
"킨츠키"~~ 탄생에 박수를 보내는바이다~ ㅋ

흉터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문신이나 반짝이는 물감을 칠하기도~
한마디로 완벽하지 않은 것이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전한다고 한다


지금 벽 앞에 서 있는가?
잘못을 바로잡는 데에는 제약이 없고,
아무리 오래되고 곤란한 문제라도 꾸준히 문제에서 벗어나려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문제를 뒤집어라~ 고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라 등 몇가지 색다른 관점으로 접근 해 볼 수 있을 만한 묘안을 제시 해 주고 있다영~ ^^

최고의 아이디어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세상에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므로 완벽을 추구하려고 안간힘을 쓸 필요가 없다며 토닥토닥 거리며 숨을 편히 내 쉴수 있도록 돕는다~
그 보다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꼭 그럴 필요는 없어!
라는 말로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 위로 해 주는 듯한 구절이 많아서 평안하며 예술 작품들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가득했다영~ ^^

모든것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무언가를 평가할 때는 왜 우리 자신의 필터만이 아니라 남들이 가진 필터도 인식해야 하는지
예술가의 관점을 잘 활용하여 나를 보는 타인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줘서 땡큐요~

어떤 어려움가운데 처해 있었던 상황이 떠오르네..
한꺼번에 다양한 문제로 인해 괴로웠을때
하나하나 해결을 하는 것보다 그 모든것을 한방에 해결할 단 하나의 "One thing"을 본질적인 해결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법은 바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왔던
그간의 "독서의 힘"이었다고 말하고 싶다우~
독서도 예술 작품중의 하나이니깐!! ^^

[예술가의 해법]을 알려해도
우선 읽어야 하지 않겠는가?
독서 + 여러 예술작품을 통해 지금 당신이 직면한
골칫거리로부터 해방되시길 간절히 바라는바이다~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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