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 점.
The Dot.
저는 그림을 참 못 그리는 사람이라서 미술 시간이 늘 두렵고 싫었던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되어 몇 년 전에 수채화를 배울 때 멘토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책이 바로 이 The Dot, 점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미술은 넓고 넓은 것.
못해도 즐길 수 있는 것.
그리고 무엇이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조금 더 자신 있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아이들과 어떻게 할지는 생각을 못 했는데
이 책의 활동을 보니 답을 가까이 두고 멀리서 돌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주 미술 시간에 하기 딱 좋은 주제이고 활동이라서 바로 하려고 해요.
책을 봤다고 하려던 것은 아니고 마침 색을 탐험하고 공부하는 시간이었는데
시기적절하게 딱 맞아 떨어져서 정말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히 이 부분을 읽었습니다.
제가 적은 것은 정말로 빙산의 일각이고
책 안에는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활동들이 가득합니다.
영어 그림책이지만 일반적인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들이고
많은 책들이 번역이 되어 있으니 한국어 수업에도 활용하실 수 있으세요.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 초등영어그림책연구회 저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