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품은 숲으로
에릭 바튀 지음, 이희정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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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품은 숲으로

에릭 바튀 지음
이희정 옮김

한울림어린이




저는 그림책을 좋아해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보니
그림책이 마음 속으로 문득문득
들어오는 순간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면서 책 정리도 많이 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소장하고 싶어서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책들도
아직 좀 있는데요.
한울림어린이에서 새로 나온
에릭 바튀의 이 책을 보는 순간
저는 알았어요. 요 책도 계속
가지고 있겠구나. 하고요.



책 내지라고 하나요.
한 장 넘기는 순간부터 강렬하게
시각적인 울림이 전해져 옵니다.



커팅 아웃 기법?이라고 할까요.
저는 전문적인 미술용어는 잘 모르지만
이렇게 종이나 신문지를 오려서
독특한 느낌을 함께 전달하고 있는
세련되면서도 또 거칠거칠한 아름다움이
책의 주제를 잘 살려주는
예술적인 책입니다.



우리 둘은 생물학자야.
탐험가이기도 하고.
우리는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도시를 떠나 숲으로 가기로 했어.

두 명이라고 했는데 차에는 여러 사람이
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주인공은
다른 책에도 또 나와요~)

태양을 장미꽃 무늬의 원으로
표현한 것도 눈길을 확 사로잡습니다.



제가 사진을 모두 찍지는 않았는데
이 앞부분에서 이런 말이 나와요.

우리는 나무를 베러 온
벌목꾼들과 함께 내렸어.

나무가 잘려 나간 숲은 전쟁터같아.
우리는 안내자를 만나 숲속 깊은 곳을
향해 모험을 떠났어.

이 부분을 읽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넘겼는데
여기가 일종의 복선 같은 느낌이었어요.

벌목꾼들과 함께 내리고
배를 타고 갑니다.
여기서는 안내자가 있더라구요.




숨겨진 보물은 언제 찾을 수 있을까?

요 문장만 보면 뭔가 보물을 찾아서
헤매는 트레져 헌터? 같은 느낌인데요.



그렇게 보물을 찾아 숲 속으로 들어가면서
오랜 동안 밀림에서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사람들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가득하다는 말에서
힘든 환경에서 조화롭게 살아온
사람들의 강인함과 의지를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비가 내리고...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라는 말이 나와서
저는 무지개인가? 싶었어요.

그리고 결국 세 사람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보물을 찾게 됩니다.

그 보물은...ㅎㅎㅎㅎ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릭 바튀의 책은
뒤에 저자 소개와 이런 책에 대한 정보도
하나의 그림처럼 조화롭게
배치한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다른 책을 보니까 그런 부분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며 읽는 책

보물을 품은 숲으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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