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명작이라고 하는거 많이 봤는데 그땐 놓쳐서 아쉬웠거든요. 이렇게 이북으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명한 이유가 있는 작품이었어요. 그림도 예쁘고 스토리와 연출도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흠칫했었는데 야구물을 워낙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꽉 찬 작품이 참 좋았어요. 단권이라 아쉽기도 한데 단권 특유의 여운 남는 그런 느낌도 참 좋았네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표지가 좀 아쉬워요 ㅠㅠ 약간 진입장벽이 생기는 표지 스타일이랄까.. 그래서 아쉬웠는데 단권이라 가볍게 읽기도 좋고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