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제목만 보고 흠칫했었는데 야구물을 워낙 좋아해서 구매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꽉 찬 작품이 참 좋았어요. 단권이라 아쉽기도 한데 단권 특유의 여운 남는 그런 느낌도 참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