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났을 때
이자벨 미뇨스 마르띵스 지음, 송필환 옮김, 마달레나 마또주 그림 / 북뱅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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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내용의 그림 책... 내가 태어났을 때 ☆..★

 

 

 

 내가 태어났을 때  
페이지 25

 

 

금장으로 둘려진 그림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얼핏 쿠스타프 클림튼의  생명의 나무가 연상되어져

표지부터 시선을 끄는 동화가 있어 소개해요..

 

선명하고 여러 형형 색색의 새들이 각자의 방 같은 하얀 나무 가지 위에서

귀엽게 때론 도란도란 않아 있는 모습이 아기자기 예쁜 그림을 선보이는 책이랍니다.

 

 

내용 또한 세상에 처음 눈을 뜨는 호기심 가득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절로 그려지는 내용의 그림책이라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 보았을 때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눈도 잠시 쉬어가게 만드는 사랑스런 동화네요.

 

 

 

딸아이 나들이 나가는 차안에서도 눈낄이 떨어지지않았던 그림책이네요..(^^*) 

 

 

 

 

읽고 난 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고....

그래 처음 이 세상에 새로운 것 들을 받아들일때 그랬지...?

그리고 지금도 그런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는 딸아이인데...

때론 나직막한 목소리와 설명 대신 고함과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생명의 나무를 키우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한 번하게 하는 동화네요.

 

정말 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열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른 나무들과 틀리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우리 아이만이 가지고 열매가 무언지?

그 열매를 이쁘게 열리게 도와 잘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였네요.

 

 

요 책 여러 곳에서 추천하고 권장하는 도서이면서 수상 경력도 있는

이력 화려하다는 딱지도 붙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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