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의 황새
벤노 플루드라 지음, 서유정 옮김, 이세 히데코 그림 / 북뱅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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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책 .. 마이카의 황새 ☆..★

 

 

 

 

 

 



 

 

 

아이를 물어서 온다는 길조인 황새를 다룬 아동문학이 나왔는데..   제 눈에 먼저 들어왔네요..

그래도 아이에게 보여주기엔 글밥이 좀 많은게 아닌가 싶었다가도...

황새와 어린 소녀와의 교감을 어떻게 표현했을지가 ? 너무나도 궁금하여... 그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읽어보게 되었네요..



이 책에 나오는 황새는 그림에서도 보다 싶이.. 회색 빛이랍니다.  소녀(마이카)을 너무나도 잘 따른다는 사실

이런저런 사연도 있지만.. 따뜻하게 마음을 열어 다다가면 동물이든 사람이든 통하는 것이라는 걸 또 한번

느끼게 되었네요..

 

책속의 동물학자 또한 사람을 따르는 황새에 대한 궁금증의 증폭으로 마이카와의 이별을 맞이하는 황새...

가장 가깝게 생각했던 것들과의 이별도 잘 표현되어졌구요..   안타까워 안절부절 못하는 마이카와 달리

너무나도 당연히 이별을 만들었던 아빠와 그 일을 따랐던 엄마 3명의 생각들을 살짝 살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리도 사이사이에 긴장감을 더하는 사건들..

그 속에서 그렇게 황새와 만남과 잠깐 이별을 한 마이카 그리고... 또 다시.. 일어나는 일들과 감정의 변화를 관찰해보면서

볼 수 있는 서정적인 동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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