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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ㅣ 담푸스 지식 그림책 4
마르가리타 앵글 지음, 줄리 패치키스 그림, 엄혜숙 옮김 / 담푸스 / 2011년 8월
평점 :
★..☆ 그림에 관심도 상승 곤충한살이도 배웠어요..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미술학원에서의 그리기,만들기 발레보다 더 좋아라하는 딸아이
딸아이 6살이되면서 5살때와는 달리 곤충에 관심이 많이 생겼답니다.
올해 그래서 더욱 곤충관련 서적들이 눈이 더욱 들어 왔었는데..
요책은 곤충백과같은 실사가 담긴건 아니지만...
참 매력적인 그림과 함께 눈낄을 끄는 동화네요..

살짝 살펴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여성 과학자 아니 여성 과학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랍니다.
진흙탕 흙속에서 나비들이 생겨난다고 믿었던 사람들과 달리 어린나이부터

주의 깊게 애벌레와 도마뱀과 개구리들을 관찰했고
그 모든 관찰대상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써
책으로 태어나기까지의 과정들을 아이들이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지고 설명해주었답니다.

뿐만아니라... 곤충학자이자 화가인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한번 더 정리하여 실어주었답니다.

읽고 난 후
사실 저도 이 동화를 읽기 전까지 그것도 중세때 여성곤충학자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였답니다.
곤충이라면 파브르를 설명해주면서
끈기있게 관찰을 잘하고 기록해야 다음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지 알 수 있다라는 정도의 이야기만 했었는데..
마리아 지빌라 메이안이라는 어린 나이의 소녀가 주변에서 모두 틀린 답을 이야기해도..
주의깊게 관찰하고 맞는 답을 찾아 도전하여 정성드려 기록하고 새로운 이론까지 책으로 펼 수 있었던
도전정신과 끈기를 배울 수 있었던 책이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