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강이 되어
사토미 기쿠오 글, 우시지마 시즈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해와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 . . ☆ 나도 강이 되어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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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이 되어

사토미 기쿠오 저 고향옥 역 해와나무 2011.06.27 


 

 
 
 
 
 
 
 
요즘 비가 그치는 날이 거의 없네요..
하루는.. 딸아이.. 엄마.. 비는 어떻게 내려요.. 물어오길래 (수증기가  공기중으로... ) 열심히 설명 하였는데...
반응이 영~~
  
 
조금 쉽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줄 방법을 찾다  수채화같이  책이 눈에 띄었네요..

 




 

 
 
 
 
 

 

   살짝 살펴보면..

 

 

 

 

 

 

 

 

 

 첫장을 넘기면 찬란한 바다빛에 반짝이는 물방울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주면서.. 설명되어지네요..

 

" 바다에서 물의 알이 태어났어요.. "

 

 



 

 

 

 

 

 

그 바다의 알들이...  빗방울로..   다시 강이되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싱그럽네요..

 

 

  


 






딸아이도 신이났는지.. 읽고 또 읽고... 내가 여기 읽고 엄마는 다음장 읽으세요.. 하면서.. 열심이 였답니다.





 

 

 

 

 

 

 

 

 

 

   독후 활동....

 

 

 

 

 

 

그렇게 몇번을 읽고 난 후... 딸아이에게 물어보았네요..

 

슬아.. 그럼 어떤것들이.. 강이 될 수 있을까?

 

 

 

 " 나무, 새, 숲속 동물들, 풀, 그리고.. 나요..   그런데.. 엄마도 강물 흐르는 소리가 들릴까?" 하며

귀를 제 배 위에.. 대고는... 엄마 들린다 들려...   하네요..

 

 

 



 

 

 

 

 

 

 

그러고는 엄마 나는 이 빛방울이 가장 이뻐하며 손가락으로 빛 방울 모양도 만들어 보고..

 

 





 

 

 

독후 그림도 그리고 싶다고 펼쳐놓고 열심히 잎을 그려주었네요..







 

 




빛 방울은 빛나서 노란색으로 보이는 거라고... 노란색으로 동그랗게 그려주고.. 옆에 무당벌레도.. 이쁘게

 







 

 

 

무당벌레 색칠까지 해주시고...  독후 그림 마무리 되었답니다.

 













 


 

 

   읽고 난 후....

 

 

 

 

 

 

아이의 비가 왜? 오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았던 동화책..

 

아이의 호기심 충족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았구요..

 

 

 

 

뿐만아니라..

 

어쩜 살아가면서 가장 가까이하고 소중히 해야하는 자연

살짝 고개만 돌리면 아름다운 자연과 숨 쉴 수 있음에도

그 마음에 여유를 갖고 자연을 둘러보기가 쉽지가 않았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위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흐름에 대해 조금 더  귀 기우리는 기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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