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사랑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1
제인 테너 지음, 김경애 옮김 / 을파소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 다양한 감정을 배울 수 있는 책 .... 할머니의 사랑 ☆..★

 

 

 

 

 

 

 

 

 



 


 




할머니의 사랑
제인 테너 저 김경애 역 을파소 2011.04.28

 

 
 
 
 
 

 

제 작년 어머님께서.. 큰 대학병원에 한달정도 통원치료를 하셔야 하셔서..

저희집에 계셨던 적이 있었죠..

 

그때 딸아이 할머니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놀이터도 같아가고.. 역활놀이를하며 즐겁게 지냈었는데..

아파트 생활이 불편하시고..   시골에서의 소일꺼리와 마실 다니거나 하시질 못하셔서 시골로 다시 내려가셨답니다.

 

그 후로...

시댁과 친정 모두 저희집과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있어서...  길이 막힐때는 거의 10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명절이나.. 경조사 때 빼고는 거의 가보질 못하네요..

 

헌데.. 

딸아이..  할머니 보고 싶다... 

할머니 우리집에 오시면 안되? 하고 이야기를 종종한답니다.

 

그렇게 그리워 하면서도...

"슬아?  주말에 우리 할머니댁 갔다올까? " 하고 물으면... 가는 건 싫다라고 하네요..  (장시간 불편한 차에 있는것이 쉽지만은 않으니'깐요)

할머니가 올라오셨으면 좋겠다고만....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손녀와 할머니의 사랑에 관한 따끈한 책이 나와있네요.. 

 

 

 


 

 
 
 
 
 

 

   살짝 살펴보면..

 

 

 

 

 

 

 

항상 할머니와 함께 했던 소녀....     뜻하지 않은 이별에 낙심도 하지만...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면서... 할머니와의 사랑의 표현 방법을 새로이 찾아가네요..

 








아이들과의 역활놀이 장면도




 

 

 

 

 


헤어지고 난 후의 허전함도..




 

 

 

 

 

 

 

기다림의 방법도....

 





 

 

 

 

 

따뜻하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풍부한 감정의 표현을 생생하게 담아주었네요..

 

 

 

 

 

 

 

 

 

 

 

   독후 활동....

 



 

 

 

 

 

 

할머니 사랑 책사랑은 잠자리 들기전에도 계속되었고... 잠들기전...

 

엄마.. 나 할머니에게 편지써도 돼?  하면서..

 

 

 

가져왔던 엽서에

 

쓰싹쓰싹, 꼼지락 꼼지락 하더니..  꽃치마 입은 뽀글머리 할머니를 그렸네요..    "할머니 사랑해요~하트도 잊지 았네요.. ♥

 

 





 

 

 



그리고... 이름 적어주시고..

 






 

 


 

 

 

그리고 또 곰곰히 다시금 생각하다....  적은 글씨.......  " 보고 싶어요.. "

 




 

 


 

 

 

완성된 슬이표 사랑가득 담긴 카드...



 

 

 

 

 

 

 

 

 

 

   읽고 난 후....

 

 

 

 

 

 

 

 

사회가 핵가족화가 되어가면서...

 

친인척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너무나 많이들 떨어져 살아가고 있어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 담긴 마음을 많이 못 느끼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였는데..

 

 그 감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몰라 힘들어하고 짜증이나 화를 내게 될 수 도 있는데..

 

 

 

살아가면서 더욱 느끼는 거지만...

 

자기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드린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는 힘이 더욱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이번 책을 통해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화나거나 짜쯩  낼 문제가 아니고

 

 

 

그런 애뜻한 그리움을 잘 풀어주어 아이의 감정을

 

다시금 아이나 엄마가 생각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인것 같아요..

 

 

 

 

 

 

 

 

요거 하나..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은근히 끓여주면... 그 깊은 맛은 어느 누구도 흉내내기 힘들고...

 

또한 오래오래 건강에 좋은 것이라 

 

 

 

마치... 시골에서 보내준...    오랜시간 정성가득 담아서 만들어준 같네요..


 


↑위에 사진은  시골 다녀 올때 받아온 슬이 할머님표 막장과 약식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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