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갈까?
EBS <아동범죄 미스터리의 과학>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 책을 펼친 후 한시라도 손을 놓을 수가 없었던 책 ☆..★

                                    왜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 갈까?

 

  



  유괴, 성범죄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를 통해 보고 있다..

사실 그런 뉴스를 보면 저녁시간.. 산책을 하고 싶은 발거름도 자제하게 만드는 요즘..

 

 5살 여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정말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일인데..

아이에게 어떻게 이부분을 알려주고 교육해줘야 하는가는 너무나도 큰 숙제였다..

왜냐하면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교육하려다

사회에 대한 불신부터 가르칠까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최근 출간된 " 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을 따라 갈까? "라는 책을 첩하게 되었고..



시간이 날때마다 내 손에 머물렀던 책이다..

 

읽는 내내 손을 땔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공이 넓어지고 솜털하나 하나 쭈뼛쭈볏  완전 몰립하게 만들었던 책..

 

 

살짝 살펴보면..

 

part 1 아이가 낯선 사람들을 따라가는 가는가?

  아이들이 생각하는 낯선사람과 또한 어떤 심리에서 따라 가는 지를 알아 볼 수 있다.

:: 아무리 수없이 해왔던 낯선 사람을 따라 가지 않겠다고 했던 이야기들은

실험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따라간다는 것을 알수 있게 되었다.

 

 

미국아이들(왼쪽)과 우리나라 아이들(오른쪽)의 그림에서

보는것 처럼 미국 아이들은 주변의 누구든지.. 될수 있다라는 대답

하지만 우리나라 아이들은.. 그림처럼 그렇지 못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기준부터 잘못 인지하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뿐만아니라 도움을 청했을 경우..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착한 마음으로 도와주려하다가 일이 일어나죠..

특히 저처럼 권위주의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더욱 그러하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적이였답니다.

 

 

 

 

//어른은 힘없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라는 예기//

꼬옥 명심하고 아이에게도 일러 두었답니다.

 

또한 bonus 1 이장에서는 한국에서 일어나는 범죄유형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

거기에 맞춰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해주었답니다.

 

 

part 2 아이의 자존감은 안전의 디딤돌

 

 무조건 낮선 사람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가 어떻게 대처를 할 수 있을지실전연습 방법을 제시

연령대에 맞는 예방 교육법 설명 및 아이에게 교육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Q & A 방식으로  안내

 

아이의 성향에 따라 각각 다른 교육법으로 설명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해주었답니다.

 

또하나 너무 나도 중요한 아이의 자존감지수 높을 수록 유괴범과의 두뇌 싸움에서 

쉽게 지지않는다는 것, 그 자존감을 높이는 자존감 교육법

그외 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뤄주고 있답니다.

bonus 2에서는 안전수칙 50가지.

 

 

읽는 내내 부들부들 떨리고 소름이 쫘~~악 생겼던 part 3 .part 4

 

part 3  그건 네 잘못이 아이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예도도 있는 법..

그래도 모르고 있는것 보다 아는것이 월등히 유리하다는 사실..

그때문에.. 소름이 쫙쫙 돋아도 책을 내로 놓지 못했던

데이터들과 사례들..

 

가장 문제인것중에 하나인건.. 사이코패스들이 하나같이..

심한 정신병이라는것  잘못을 인지 하지 못하고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것이다.

 

"소아기호증이란 어린이와의 성적 접촉을 선호하고,

이에 대한 상상을 통해서만 성적 흥분이 일어나는 정신질환이다."

미국 보스턴 노스이스턴 대학 사회학 및 범죄학교수이자 범죄학자인

자인 책 레빈은

누구나 아동 성도착자일 수 있고, 연령대, 성별, 상관없고

대부분 자기 삶에 좌절한 사람들이 대부분

다른 어떤 성인이 아닌 아이들에게만 끌린다고 ...

 

소아기호증 환자의 뇌는 아이를 " 작은 어른"으로 받아들이고 반응..

또한 재범률도 엄청나다는것,..

 

헌데 대부부의 범죄를 저기르면.. 다시금 재범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활 프로그래이 전무하다는 것디다.

 

 

part 4 작은관점의 차이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

이장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사례들과 처리 방법들을 소계

우리나라에서는 시행하지도 못했던 이야기지만..

너에 일, 나만 아니면돼 라는 아닐한 생각을 하는것은 아니고

나의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아이를 같이 지켜줘야 한다든 말이

너무 좋았다니다.

 

해외 여러나라에서 진행지고 있는 해결방법들로 인해

많은 부분 성범죄가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로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bonus 4 알아두면 좋은 기관명까지.. ?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읽고 나 후

 

예전 같지는 않아도 이정도록 세상이 무서워지고 두려워질지..

그땐 미쳐 몰랐습니다.

 

헌데 한장한장 넘길때 마다.. 답답하고  무거운것을 헤쳐가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정말 고마운 등대 같은 책이랍니다.

 

수시로 6개월에 한번씩 이라도 교육하기를 반복해주어야 아이의

기억속에서 자연 스럽게 행동되어 질 수 있다고 하네요..

 

헌데 예방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교육을 가정과 마을에서는 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들의 문제로

인지하고 함께 같이 풀어가야 할 큰과제라는것..

주변에도 알리고.. 이야기도 나누고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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