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은 괴물도 바꿔 놓네요..ㅎㅎ ☆..★ 완다가그의 책을 처음 접한건.. 지인의 집에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추천을 해줘서 딸아이에게 읽어주려고 산(칼텟코 상도 받았던) "100만 마리 고양이"였죠 헌데.. 혹 할만한 커다란 그림도 화려한 색채도 전혀 담겨 있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가 처음엔 시쿵둥... 하지만.. 해가 가면서 몇번의 읽기를 더해주었는데.. 가장 좋아하는 책중의 하나가 되었네요.. 그런데.. 그 특별한 느낌의 그림이 가득한 책의 저자 완다가그가 쓴 그림책이 나와 언능 대려왔답니다. 이번엔.. 합지본으로 만들어놓은 영어미니북도 있네요.. 살짝 살펴보면... 너무나 사랑스러운 난쟁이 보보 할아버지가 나무에 기대어 있는 모습부터 시작되어집니다. 보보 할아버지는 동물친구들에게 먹을것을 만들어 주시는 친절한 할아버지죠.. (^^*) 헌데.. 처음보는 아기괴물이 나타나 할아버지에게 딴지를 거네요.. (영어 미니북과 비교 하면서 보는것도 나름 재미 있답니다. ) 이것저것 먹을 것을 주어도 흥! 흥.. 고개 돌리던 괴물이.. 착하게 눈도 지긋 감고 미소 짓게 만든 할아버지.. 그건 바로 .. 칭찬이였답니다... 삐뚤이 괴물의 마음도 돌려 놓았던 칭찬은 많은 것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네요.. 괴물이 꼬리가 길어지는 이유와 연계되어지는데요 어떤일들이 일어나는지.. 더 자세한건.. 책을 통해서 한번 보세요.. 오른쪽하단면의 책내용을 인용해보면.. " 먼저 작은 침대를 지나고, 그리고 작은 책상을 지나서 마침내 부엌에 다다랐지" 완다가그의 대표적 특징중이 하나인 연결되어지는 그림의 찬찬한 설명.. 그로인해 부분을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이런 부분이 넘 넘 맘에 드네요.. 이번에도 완다가그의 책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표정들이 하나하나 살아 있어서.. 표정 살펴보는 재미도 솔솔... 역시나..스토리 전개며..구성도 짱짱한 책이네요 독후활동 요즘들어 토끼가 너무 좋다는 슬이.. 오늘의 독후 쓰기에도 토끼가 빠지질 않네요.. 독후 쓰기에.. 토끼2마리와 괴물과 보보 할아버지.. (언제쯤 그림은 행태를 알아 볼 수 있을지.. ?ㅋㅋ) 읽고 난 후.. 저는 아이가 새로운 책을 만나게하는걸 좋아라 한답니다. 가끔 겉만보고 새책에 아이가 시쿵둥 할때가 있답니다. 그러곤 아이는 아이가 좋아라 하는 책만 고집할때도 있죠.. 이번의 심술쟁이 아기괴물책도.. 처음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아이가 좋아라 하는 책 읽어주는 조건에 엄마가 읽었으면 하는책 끼워서 읽어주기.. 헌데 몇번씩 읽어주니.. 이젠 혼자 가져와 읽어 달라는 책이 되었답니다. 아직 글밥이 조금 되는건 힘들어 해서그런가? 완다가그의 책은 저번에도 읽을 수록 재미있다고 해야하나.. 한번 혹 해서 보는 책은 절대 아니구요..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책인것 같아요.. 특히나 저희 딸아이에게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