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보이니? 온누리꼬마도서관 2
다도코로 미나미 글.그림, 강방화 옮김 / 장수하늘소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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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가 보이니?☆..★

 

이책을 처음 보았을때..

참 아이에게 어려울 수 있겠는걸?  과연.. 어느정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그런데.. 꼬옥 한번 봐 줘야 할것 같은데? 하면서 슬이에게 보여주었던 책이다.

 

 



 

 

 

 

 

 살짝 살펴 보면

 

 

듣지를 못하는 귀여운 꼬마돼지 '마음'이가 주인공이랍니다. 



 

듣지못하던 마음이가..  하늘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소리를 조금씩 배우고..  세상을 멋진 소리로 가득할꺼라 상상을 하죠..



 

 

하지만.. 세상은 꼬옥 즐거운 소리로만 가득하지 않다고 하늘이는 이야기 합니다.



 

 

 

 독후 활동

 

 

첫장을 넘기면 웃고 있는 하늘이와 마음이의 모습을 보고 '엄마 , 저 좀 보세요' 하면서 저러고 있네요.ㅋㅋ



 

항상 제가 책을 읽어주고 나면 어떤 장면이 이쁘고.. 또 어떤 장면이 기억이 가장 많이 남냐고 물어보는데..

거의 대부분의 장을 선택하였답니다.

그만큼 그림이 너무나도 이쁘고 사랑스럽답니다.  아이의 눈은 정확하죠..(^^*)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장면 뽑아 그림그리는 딸아이..



 

 

 

당첨작이랍니다.  어때요.. 그림 멋찌죠..ㅋㅋ



 

 

그리고.. 목소리 내지 않고 입모양 보고 단어 맞추기.. 했답니다.

큭큭거리면서 완전 즐거워 하네요.


 

 

 

 

 읽고 난 후

 

마음으로 듣고 사는 마음이와 하늘나라로간 하늘이..

사실 쉽지만은 않은 주제이지만..

아이에게 목소리 내지 않고 입모양 보고 단어 맞추기를 하고..

아이에게 물었죠..

  소리를 듣지 못하니깐?  잘 알아듣고 무엇을 뜻하는지?   알겠어?

  아니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친구나 다리가 아픈친구 보면 어떻게 해야할까?

   친구야 일리와 해서 도와줘야해요..

       (얼마나 이해 했는지는 모르지만... 불편한 친구 도와주어야한다는 건 알았겠죠?)

   그럼 다리 아픈 아저씨가 나 저기 차있는데까지 데려다줘 하면 어떻게 할꺼야?

       (요즘 세상이하도 험해서리.. 또 다시 삼천포로 빠져서리.. 질문했답니다.)

  싫어요 할꺼랍니다.

       (무서운 세상에 대해 조금 일깨워준 잘못된 생각이죠?)

  그럴때 저는 힘이 없으니깐? 어른들 불러 들일께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는거야?  알았지?

   네...

 

어른들은 알고있지만.. 기회가 되질 않아 아이에게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을 이렇게라도 알려 줄 수 책이

있어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네요..

살아가면서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일들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미리 대처하고 학습 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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