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두려움은 가라~~(^^*)☆..★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이 다가오려면 5세되면서부터는 쭈볏쭈볏 엄마 옷자락 잡고 뒤로 숨거나 그러는데.. 앞으로 세상을 어찌 헤쳐갈지... 심히 걱정 되었는데.. 작은 토끼가 용기있게 늑대를 물리친다니..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용기라는거 꼭 필요하고 알려주고 싶어 보게된 책 살짝 보면 산책하는 토끼 눈앞에 보이는 맛있는 당근을 한입 꽉 깨물때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맛나 보였던 당근은 늑대가 던져둔 토끼덧이였고 잡혀간 토끼는 토끼 덧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하죠 너무 무의미하고 고된 노동으로 지쳐가던 토끼 늑대를 잡기로..큰 결심을 하게된답니다. 독후 활동 꾀를 써서 늑대를 잡는 모습이 너무나도 통쾌하고 기억에 많이 남았는지 독후쓰기장에 그린 그림은 또끼가 늑대들을 많이 잡은 모습을 그려 넣었더라구요.. ★ 독후쓰기만으로 심심한것 같아.. 집에 드레스셔츠 구입시 들어있던 완전두꺼운 종이로 늑대와 또끼를 만들어 놀기로 했죠.. (^^*) ■ 늑대 와 토끼 유인 낙시대 만들기 늑대 밑그림을 그려주시고.. 색칠 두개 해서 보여주니 나머지 두마리는 딸램이 쓱싹 쓱싹!! 가위로 오려주고 자석낚시대에 작은 토끼도 한마리 그려주고 완성된 늑대 입에 클립 물려주고 ■ 토끼변신 가면 만들기 지헤로운 토끼 가면을 만들기 엉성하지만.. 귀엽죠.. 짜잔~~슬이 토끼 변신 완료!! 늑대를 잡아 볼까나... ㅋㅋ 읽고 난 후 두려움이 부쩍 많아졌던 딸아이.. 그로인해 자주보던 인형극도 보는 횟수가 줄어 안타까웠고 좋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었는데 "늑대잡는 토끼" 책읽기와 독후활동 후 딸아이에게 늑대가 무서운가를 물었을때.. 아니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걸 얻은 기분이였답니다. 너무나도 갈망하고 바라는것을 그냥 생각에서 그치지않고 지혜롭게 생각하고 용기있게 행동하면 아무리 무서운것도 현명하게 이겨 낼 수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같다 또하나..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유괴예방관련 이야기 꺼내기도 좋았던것 같아요.. 토끼가 산책하다 길거리에 맛난 당근이 있다고 냅다 누구껀지? 왜? 거기에 있는지? 의심하지도 않고 덥석 물어 늑대에게 잡혀갔는데.. 누가 맛난것 좋은것 준다고 따라가거나.. 하면 안된다는것 (유괴예방 관련 이야기도) 한번도 집어 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