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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심리백과
도리스 호이엑-마우스 지음, 이재금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 이젠 조금 기준이 생기는 딸키우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딸아이를 보는
주변분들이 예절바르고 어른스럽다라는 예기를 듣고다녔는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는 안쓰던 고집에..늘어가는 땡깡에..
엄마 옷 잡아당기면서 조르기, 칭얼대며 이야기하기 끝도없이 늘어가는 때

고민가득이라
결점을 찾고 싶어 찾게 되었던 육아서..


살짝 살펴보면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에게 때쓰는 상황별을 콕콕 집어서
사례, 아이의 입장, 엄마의 입장, tip과 제안까지.. 참 구체적으로 서술되어져 있다.




아이의 떼를 없애기 위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약본
떼쓰기에 대응하는 기본자세..
이젠 이걸 책상머리에 붙쳐두고 가끔 바라보고 맘에 되세긴다.

또한 아이의 떼쓰는 것에 대해 대응법뿐 아니라.. 양육태도 검증을 할 수있도록 기재해주었네요

그 중심의 양육의 A(유발요인) B(아이의 행동) C(양육자의 반응)


모든상황, 모든아이, 모든 부모는 서로 각기 다르다, 그러므로 한 가지 행동의 배후에 있을 수 있는
감정, 동기, 목적도 역시 다양하다, 따라서 일상의 사소한 양육 갈등 상황에서는 확실한 정답이란 없다.
만약 아이의 행동에서 무언가 달라지기를 바란다면 양육지침을 잘 보고 자기 자신에게서 부터
우선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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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아니라
한계 긋기의 중요성 "부모의 행동을 위한팁"도 다뤄 주었고
가족상황 점검하기로 한번더 점검하고 돌아 보게 마무리
그렇게해도 안 될 특별한 경우..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주소와 웹사이트 소계도
부록으로 다뤄주었네요..
그때그때 다시 한번 찾아보기 쉽게 가장 뒷부분은 색인으로
읽고 난 후
책을 읽고 점검의 시간을 살짝.. 나에 모습을 뒤돌아 보니..
아침은 일찍 보내기 바쁘고.. 돌아오면 급하게.. 다른 버스에 몸을 실기 바쁘고
가는 중에는 잠시라도 잠재우고 돌아와서는 저녁준비와 밀린 일에만 신경을
섰던것 같다. 그로 인해 유치원은 좋아라 하지만..
엄마와의 애착관계과 전과 같지 않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조금더 아이와의 시간을 갖고 관심을 보인 몇일 동안 아이의 모습이 확 바뀌거나 하지느 않았지만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는건 조금더 지켜봐야겠지만.. 찡얼거리거나 하는 건 살아진것 같다..
가끔은 분명 자기안의 자기 감정을 잘 찾아내어 바라보기란 나조차도 어려운것을
그저 혼자 잘 놀수있을 만큼 컸다고 다 자란 어른 취급을 했던거 같아 미안하고 부끄러운 맘이 들었다
책을 통해 많은 사례들이 다 똑같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이해가 쉽고 행동방향을 잡을 수도
아이가 이해가 되고 반성도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