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마법의 색깔 무민 그림동화 3
토베 얀손 지음, 서하나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마음속에 기억속에 남겨보아요..☆..★

 

모든 여아들이 그러하듯이.. 울딸아이도 이쁜걸 너무 좋아하죠..

특히.. 분홍, 빨강,등의 색과 꽃들을..

헌데.. 봄부터. 벗꽃 떨어진것 철쭉 길을 지날때면 그자리에 한참을 머무르고

꽃님들을 줍기를 여러차례.. 하루는 꽃을 꺽어가져 오려하더라구요..

그건 아니잖아...

이쁜건 이쁜데로 그대로 두고 여러사람과 같이 봐야 더 이쁜거란다..

해두.. 가끔은..

헌데.. 이쁜 책을 발견하게 되어 보게 뵈었네요..



 

 

살짝 살펴보면

호기심 많은 무민.. 바닷물빛을 저리 담아서 보고 싶을 때 마다 보려했지만..

그러지 못하죠..



 

 

친구 스니프도.. 강가에서 주운 이쁜돌이 미운색이기만 하죠..

허나 물이 묻었을때의 돌의 색이 변화 한다는걸 알게되죠..



 

모든 사물이 그때 그자리에 있을때 더욱 빛나고

 그걸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선 머리와 마음으로 저장하고 기억해서 꺼내어 보면 된다는걸 느낀답니다.



 

 

 독후 활동..

딸아이가 가장 기억 남았던 장면은.. 물에 다았을때 변화하는 돌이 가장 좋았다고 하네요..

제목도 적고.... 그림도 쓱싹쓱싹 그리고...



 

짜쨘!!  밑에 동그라미는 물통, 손바닥에는 물묻은 돌이랍니다. (^^*)



 

 

 독후 체험겸 휴식을 위해 서해를...

겸사겸사 무창포 비체펠리스 들렀는데.. 숙소에서 바라본 낙조가 너무나 이뻐..

한참을 기억하기 어려운 엄마가 아이와 함께 몇장 사진 찍어 왔답니다.





 

 

 읽고 난 후

가끔은 저거 한송이쯤..  돌하나쯤 어때하고 저도 생각 했었는데...

아이는 더욱 그러했겠죠..

이젠 그 어느때보다 그상황 그자리에 있어야 그것이 더욱 빛나고 아름답다는걸..

저도 다시 한번 느끼고 딸아이도 자~알 안것 같네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

간결하면서도 빛나는 배경그림들..

그리고 너무나 맘에드는

파스텔처럼 부드럽게 퍼지는 따뜻함이 담긴 내용으로 다른 시리즈들도 궁금하네요

딸아이랑 서점을 다시 한번 찾고 싶어지는 무민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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