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펑의 개구쟁이 1
라트 글.그림, 박인하.홍윤표 옮김 / 꿈틀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캄펑의 개구쟁이

★..☆어른의 추억이 아이에게 행복한 경험을 만들어주네요.. ☆..★

 

 

최근 아이가 가래기침을 많이하여 한동안 유치원을 가질 않아 무료해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즐거워 보이는 그림과 줄거리를 보고서 관심이 갔던 캄펑의 개구쟁이



 

 

책 고름에 해박한 지식 그딴거 잘 없기 땜시롱

오호..추천도서...딱 좋아!!



 

 

하지만... 사진에는 없지만.. 첫장부터 글밥이 좀 있다.. 장수도..148page... 

5살 딸아이 살짝 무료해하면 어쩔까?   살짝쿵 걱정

헌데.. 그건 엄마만에 걱정이였던것...

 

나의 탁월한 선택이 딸램에게도 통한것이다.. 이럴때 쾌감이란...쿄쿄쿄

 

 

 

 살짝 살펴보면...

 

 

말레이지아의 지역적 특성때문에 만들어진 집 그리고 그들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수있다.



 

 

 

 웃음을 연발하면서 보는 재미....

난간에 머리끼고.. 아빠는 다이빙보여주시려다 미끌어져 옷 벗겨지시고...물고기 잡으려다 물고기에게 당하는등.. 



 

 

 

어린시절 좁다란길 차들이 지날때면 한쪽에 서서 기다리거나

없던시절 아이의 가르침을 위해 매를 선물하던 옛시절의 모습들까지..



 

 

몇일 몇번 읽어주고 나니.. 가끔  저러고 혼자서도 저리 보네요..  



 

 

 

 독후 활동

 

 

어제부터 다시 유치원을 가기 시작했는데.. 유치원에서도 독서와 그림쓰기를 하라고 하여..

살짝 의무적으로.. 그림독후 쓰기...

 

 한슬아.. 책보고 가장 잼있고 기억나는거 어떤거야.. ?

 으음.. 수영하던거...

 그럼 그거 그려보자 했답니다.

 

 

그래서 그렸던 작품

색깔이 있는 부분이 물이라고 하네요..

(처음으로 손가락 발가락을 그렸던 그림이네요..ㅋㅋ )



 

 

하단의 그림과 좀 비슷한가요... 이걸 그린거라고 하던데...



 

 

말레이지아를 설명하기 어려울것 같아... 집에 있던 전도만 꺼내어 알려 줄까하다..

그럼 금방 잊어버릴것 같아.. 국기카드를 구입하여 나라와 국기를 마춰가며 보기

딸아이 좋아라하는(동계올림픽 보면서 알게된)  캐나다도 찾아

나라별 기후도 살짝 설명해 주었답니다.



 

말레이지아의 집들의 특징을 비슷한 오세아니아의 풀집을 만들면서

기후 덥고 습한(고온다습한)것 때문에 바닥과 떨어져 나무바닥을 깔고 살아간다는 예기도 살짝쿵



 

 

 읽고 난 후

 

아빠, 엄마에겐 아련하게 떠올리는 추억 아이에겐 새로운 세상을 즐거움으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따뜻하고 즐거운 책이네요..

 

뿐만 아니라.. 부모의 마음도 살짝 알려 줄 수 있고, 

조금더 커서 본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도 한번 생각 할 수 있고

세계사, 지리도 같이 연계해서 볼 수 있는 알토랑 같은 친구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