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 ★..☆ 완전 즐거워하며 보았던 책☆..★ 이상기온의 쌀쌀함은 어쩔 수 없지만.. 벗꽃, 개나리도 꽃도 지고 잎이 자라는 봄이네요.. 봄도 이미 시작되어.. 이쯤 한번 봐줘야지 생각했던.. 개구리 성장과정.. 4월중순 5세 딸아이 유치원에서 보내준 계획안에도.. 수업에 들어가 있었답니다. 유치원 앞에 큰 어항에는 올챙이들을 어디서 잡아 왔는지 한 가득 담겨져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래서 더욱 흥미롭게 읽게 되었던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 ' 살짝 보면.. 프랑스의 감성 교육 중요시하는 방법으로 익히 알려진 종이 찢기 방식으로 .. 책의 알에서 개구리까지 심지어 물갈퀴 하나하나도 정성스럽게 실제와 흡사하게 책의 그림을 대신해 주었네요.. 첫번째 사진은 바닥에 두고 보았을때의 그림 두번째는 불빛에 비춰진 모습 차이점 보이시나요...? 개구리의 뼈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니.. 보는 재미가 up..(^^*) 목차를 살짝 보면... 와우.. 16개로 구분되어져 속속들이 알차게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엄마랑 같이 보기전 미리 봐주시는 딸램... 한장을 미소머금은 얼굴로... 또 다른 장은 사뭇 진지하게 봐주시네요. 아이가 조금더 자라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개구리 일기 쓰기.. 내년쯤 도전해보려구요.. 책 전반을 한번더 정리해 볼 수있는 개구리의 한살이와... 개구리가 자라기까지.. 그리고.. 기억할 낱말들.. 아직 낯설은 단어들.. 이러면서 새로운 낱말들이 익숙해지고 지식은 점점 쌓이겠죠..(^^*) 또 하나.. 정말 흥미로울것 같은 실험 관찰... 준비물부터 자세한 만들기 방법으로 완성까지..꼼꼼히 적혀있네요 이또한 내년을 기약하려구요.. 독후 활동 슬이 유치원에 있을때 미리 프린팅해뒀던 개구리의 자라기까지를.. 일수만.. 미리 붙쳐두고.. 기간에 맞춰 순서대로 붙쳐보기를 했어요.. 알 부터 붙이기를 하는 슬이.. 다음은 꼬리가 나오는 올챙이를... 뒷다리, 앞다리, 꼬리퇴화에서.. 어른 개구리까지.. 붙이기를 생각 했던것보다 빨리하고.. 책에서 보았던.. 올챙이와 개구리의 먹이를 슬이가 그려주었답니다. 읽고 난후.. 생각했던것보다.. 과학(생물)을 이리 즐겁게 공부하고 좋아라하는지.. 처음 알았네요.. 올챙이쏭을 부를 때면.. 매번 헷갈려하던.. 뒷다리가 쏘옥.. 집에 있는 자연관찰엔.. 그닥 흥미 없었는데.. 20~30분 책읽기와 독후활동으로 이젠 완변하게 인지 했답니다. 퇴근하고 돌아온 아빠에게도 자랑하듯이 설명해줄 정도였답니다. 이리도 좋아하는걸 그동안 왜? 잘 접해주질 않았나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