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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평점 :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요즘 마트에서 몇가지 고르지도 않았는데 10만원은 금방 채우게 된다.
물가가 너무 올랐다...
그중 채소는 대식구가 아니다보니 한 봉지, 한 단 이런식으로 구입하면 양이 너무 많아서 냉장고에서 죽어가기 일수였다.
아기가 이유식을 먹기 전에는 장을 보면 우리가 먹을 양을 덜고 시댁이나 친정에 나누곤 했는데 이제 아기가 유아식을 먹으니 아기 반찬을 만들 재료를 구입해 아기 반찬도 만들고 어른 반찬에도 활용해 만드니 전보다 버리는 채소나 식재료가 줄긴 했다.
유아식은 간을 하지 않거나 저염인 경우가 많아서 어른인 엄빠 입맛엔 영...
아기 음식 따로 어른 반찬 따로 만들다보니 육퇴를 해도 엄마는 너무 바쁘고 피곤하다.
매일 레시피 찾아보는 것도 일이라 편히 볼 레시피북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라니!!! 그것도 100가지나!!!
구세주를 만났네ㅎㅎ
도시락 레시피라지만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집반찬 레시피! 혹여 도시락 쌀 일이 있으면 메뉴 걱정 없이 찾아서 만들 수 있으니 활용도가 너무 좋은 레시피 책이다.
저자는 식재료를 한번 사면 굽거나 찌거나 볶거나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리를 하신다고 한다.
아는 레시피가 한정적이다 보니 이걸 못해서 낭비하는 식재료가 너무 많았는데 저자님 덕분에 식재료도 아끼고 매일 색다른 반찬을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다.
목차도 그냥 요리 이름으로 적혀있는 것이 아니라 도시락 사진과 함께 있으니 고르는 재미도 있었던 듯하다.
도시락 하나를 만드는데 밥 따로 반찬 따로 페이지 구성이 되어있지 않고 밥, 반찬, 곁들임 찬 이렇게 한 번에 이어 보고 만들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편리했고, 스프링으로 제본되어 있어서 180도 펴지니 책을 꺾거나 무거울 것으로 누르며 보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
아! QR코드를 찍으면 영상도 볼 수 있으니 요리 초보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요리 초보자에게도, 레시피 유목민들도,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저와 같은 육아전투엄빠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해드리고싶은 책이다.
★ 리뷰어스클럽 카페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