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창의력 드로잉 - 그리고 칠하며 찾아가는 내 안의 창조성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최은영 옮김 / 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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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30일 창의력 드로잉



비밀의 정원 작가님으로도 유명한 조해너 배스포드 작가님의 창의력 드로잉북이 출간된다고 해서 매우 기대되었다.

작가님의 드로잉북을 꼭 접해보고 싶었던 이유는 ‘잘하는 법보다 즐겁게 하는 법을 전달하고자 한다’는 이야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취미생활로 즐기려고 그림그리기나 컬러링북을 하는데 막상 시작하면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져서 스트레스를 받게 될 때도 있는데 <30일 창의력 드로잉>은 작가님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인지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그리고 칠하며 찾아가는 내 안의 창조성’


<30일 창의력 드로잉>은 열다섯 장의 컬러링 페이지와 열다섯 장의 낙서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순서대로 해보아도 좋았겠지만 나는 기분에 따라 어떤 날은 드로잉을, 어떤 날은 컬러링을 내 마음대로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앞쪽에는 그림을 그릴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과 그림도구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서 드로잉을 처음 하시려는 초보자분들께도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동그라미에 1~30의 숫자가 적힌 ‘창의력 습관 기록장’이 있어 드로잉이나 컬러링을 한 후 표시를 할 수 있는 장도 있어 기록하기에도 좋은 것 같다.

휴대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때가 많은데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하루 한 페이지씩 컬러링이나 드로잉을 하니 재미도 있고,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 기분도 좋았다.


왼쪽 페이지에는 설명과 팁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컬러링이나 드로잉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색이 정해져있지 않아 내가 입히고 싶은 색을 입힐 수도 있었고, 미처 드로잉 전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1/4 정도 가이드 된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려 그림을 완성시키기도 했다.

또한 한 가지 테마로만 한정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30일 창의력 드로잉>책이었다.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다양한 그림을 보거나, 미술활동을 해주면 아이의 예술성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태교도 하고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이 책을 만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창조성을 찾아갈 수 있는 책! 추천해드리고 싶다.


★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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