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
영어는 이제 우리 삶 속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인 것 같다.
그러다보니 어려서부터 배워왔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가지고 갈 수 밖에 없는 영어인데 공부라고 생각하면 왜 이렇게 하기가 싫은지...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하려면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등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었는데 이처럼 재미를 느끼는 방향으로 공부하면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책은 클래식 문학에서 느낄 수 있는 영어 문장들이 들어있는 책이었다.
<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는 17세에 싱가포르로 이민을 가게 된 영어에 관심도 없던 쌍둥이 자매가 영어에 매료되었고, 영어영문학을 한 후 지혜와 교훈을 나누고자 출간한 책이라고 한다.
영어와 문학을 접목시켜 재미있게 공부하며 지식을 얻기도 하고, 문장으로부터 위로를 받기도 하는 책이었다.
7가지 테마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갈 힘
행복은 나의 것
자연이 아낌없이 주는 삶의 지혜
예술과 문학의 위한
사랑, 사람
세상을 바라보는 눈
시간이 말해 주는 것들
책은 7가지 인생테마로 나누어 10개씩 70개의 클래식 문학 속 명문장이 들어있어 순서 상관없이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테마를 골라 쓰면서 배우는 책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그날의 문장이 적혀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그날의 문장 중 배울 점을 설명해주고 써볼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하게 들어있다.
그리고 테마 하나가 끝날 때 마다 문장을 되새기며 체크해 볼 수 있는 퀴즈문장까지 있어 내가 문장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도 해볼 수 있다.
<Write on Your Heart 쓰면서 새기는 영어> 이 책이 좋은 점을 이야기해보면
홈페이지의 학습자료실에서 MP3자료를 다운받아 문장들을 들으며 말하기 연습을 해볼 수 있고,
사철제본방식이라 책이 180도 쫙 펴져서 문장을 따라 쓰는데 아주 편리하다.
그리고 종이마다 절취선이 있어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는 페이지를 절취해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하루 한 문장씩 공부하는 것이라 부담될 일이 없다.
마지막으로 멋진 문장들과 함께 영어 공부도 하고, 좋은 문장들을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전부 기억하고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책에 나오는 문장 중 제일 좋아하게 된 문장을 소개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You can nearly always enjoy things if you make up your mind firmly that you will.
그렇게 하기로 굳게 마음만 먹으면 거의 언제나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
★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