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 - 물감 없이 그리는 마법 같은 그림
김여원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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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 - 물감 없이 그리는 수채화보다 더 수채화 같은 수성펜 수채화




매번 수채화 그림을 그리면 스케치는 완벽한데 채색할 때 망치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서 수채화는 자주 그리지 않다가 아예 놓아버리게 됐었는데 <물감 없이 그리는 마법 같은 그림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를 보고 수성펜으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다고? 얼마나 비슷하게 표현될까? 하는 생각과 함께 기대감도 높았다.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7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고, 준비부터 다양한 그림들을 어떻게 그려서 표현할 수 있는지 세세히 알려주고 있다.

꽃, 식물, 카페, 여행 등 일상 속 그림 58가지가 들어있어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었다.

수채화를 포기했던 나도 거진 10년만에 다시 그려보는데도 물감으로 그린 것 보다 수채화 표현이 잘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수성펜 기본 기법 선긋기부터 물조절하는 방법, 색 혼합 방법 등 아주 기본부터 쉽고 자세하기 알려주기 때문에 붓 잡아본 적 없는 분들도 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작품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수성펜 수채화가 처음이기 때문에 기초 연습을 한 후 수성펜 48색 컬러 팔레트를 만들며 색상을 익혔다.





그런 다음 ‘담쟁이 넝쿨 아래에서’와 ‘빛 쏟아지는 발코니’를 그려보았다.

어떤 준비물이 필요하고, 어떤 기법이 쓰는지, 어떤 색을 사용하면 되는지 설명해주고, 어떻게 그리면 되는지 하나하나 나눠서 설명해주고 있어 그리는데 어려움이 없었고, 수채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지금은 두 가지 밖에 그리지 못했지만 앞으로 하나씩 그리면서 즐거운 취미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그린 그림으로 엽서나 액자를 만들어 사용하고, 선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김여원 작가님의 물감없이 그리는 마법 같은 그림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덕분에 부드럽고 매력적인 수채화에 다시 발을 들여놓을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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