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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 - 오늘도 행복을 1mm 적립했습니다.
이현경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7월
평점 :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의 저자는 24년차 직장인이자 워킹맘이다.
그녀는 아나운서로써 경력이 화려한데 그만큼 취미도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고 한다.
소확행
‘소소한 것들이 만든 작은 행복’
저자는 일상 속에서 소확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무력감과 허무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런데 2020년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생활들이 무너져 버렸다.
무너진 생활이 아직까지도 이어져 학생들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거리두기로 인한 모임 자제 등 우리의 일상에 많은 제한이 생겼다.
이렇게 되면서 사회가 위축되고 불안감을 느끼며, 코로나 블루를 겪는 많은 이들이 생겼다.
목차
한쪽 문이 닫혔을 땐 책 읽기
틈틈히 짬짬이 사내동호회
가만가만 걷는 길, 산책
놀면 뭐해? 집에서도 사부작사부작
이불 밖은 위험해도 글쓰기는 안전해
급할수록 돌아가자, 연금 테크
<두근두근 내 일상의 소확행>에서는 여섯가지 챕터로 나누어 거창한 일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소확행을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어떤 활동들로 긍정 에너지를 키울 수 있는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 일상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들어있어 지금 시기에 어떻게 보내야 좋을지 알 수 있었다.
집에만 있어 무료하고, 재미있어하던 것도 재미가 없어지던 중 이 시기에 책을 읽어보자. 그런데 책을 그냥 읽으면 분명 흐지부지 해 질테니 기한이 있는 독서를 해보자 싶어 책 읽고 서평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 3개월? 4개월 정도 하고 있는데 책을 많이 읽으니 나중에 나도 내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오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책에서 나온 말 ‘내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보면서 ‘어! 이거 나도 느낀건데’라는 생각도 들면서 ‘이래서 에세이가 좋아’하고 다시 한 번 책에, 독서시간에 고마움도 느끼고 공감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소확행을 일상속에서 느끼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몽실북클럽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