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을 하더라도 서로 다치지 않게 부드럽고 당당함으로 맞서는 묘책을 알려준다.
샌드위치 기법에도 중요한 것이 있는데 애매하게 거절하지 않고 정확하게 거절하며, 거절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매번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매우 놀랐다.
거절하는데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거절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을 아주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 적용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었다.
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은 정말 있는 것 없는 것 전부 다 퍼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말은 듣기만 해도 화가 날 때가 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배웠고, 말을 조심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가족 간에도, 사회생활에도 의사소통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저자처럼 많은 사람을 겪어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할 때 듣는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혹시나 누군가에게 기분 나쁘게 말하진 않았는지, 부정적인 말만 한 것은 아닌지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망각하고 지낼 때가 많아 걱정이 될 때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다시 한 번 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뜻 깊었고, 저자는 불평을 달고 사는 부정적인 친구와 매사에 감사함을 표하며 긍정적인 친구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말해야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어 더욱 더 긍정적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또한 챕터마다 그에 맞는 명언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책에는 처음 들어보는 내용도 있었지만 대부분 살아오면서 분명 들어본 적 있고 배웠던 내용이 들어있었다.
한 장 한 장 살아가면서 적용하면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내용을 잘 새겨두고 실천한다면 실수를 줄이고 ‘온전한 사람’으로 가는 길에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아도 적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책에서 본 것처럼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야겠다.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