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 잘 풀리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이재성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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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책리뷰/신간]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 잘 풀리는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책 속에서..

몸이 불편해지는 이유의 대부분은 상처와 스트레스였다. 그 상처와 스트레스는 바로 ‘말’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듣는 온전치 못한 말, 누군가에게 건네는 불완전한 말 때문에 상처와 스트레스가 생기고 지속된다.

사람은 누군가 내 말에 공감해 줄 때 가장 기쁘다. 그 공감의 바로미터가 ‘맞장구’다.…곧 맞장구는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대화를 주도해 나가는 대화의 핵과 같은 존재다.

유머는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의 역할을 한다. 얼음같이 차가운 분위기를 깨는 능력이 유머의 큰 힘이다. 유머를 준비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허물고 여러 사람을 하나로 묶는다.

말 잘하는 사람보다는, 말 잘 듣는 사람이 되라! 듣는 데서 지혜가, 말하는 데서 후회가 생긴다.

언어가 고급스럽지 않아도 웃음으로 대화한다면 의사전달을 넘어 의사소통에 이를 것이다. 울기 때문에 슬퍼진다. 웃으면 슬퍼질 일도 사라진다. 의사전달에만 머무르는 짐승 같은 울음의 대화는 없애야 한다. 크게 웃어보자. 웃음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행복한 대화를 만들어보자. 웃어야 행복해!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中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의 저자는 원래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위해 마사지를 배워 부모님을 치유해드렸지만 몸이 불편해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사지뿐만 아니라 메시지, 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마사지를 받는 고객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용한 결과는 아주 좋은 결과를 불러왔고,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의사소통으로 치유해주는 기적을 일으켰다고 한다.


저자는 내면이 바뀌어야 말이 변한다고 말하는데 내면을 쉽게 바꾸는 좋은 방법은 즉시 말을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말을 해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생산한다고 했다.

20년 동안 1만 명의 고객을 만난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도 잘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샌드위치 기법(Y,N,Y)

상황을 인정해 주고, 체면을 세워주고,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기법이다.

Yes는 먼저 관심을 보이고 긍정적으로 상황을 본다.

No는 부드럽지만 당당하게 거절 의사를 밝힌다.

Yes는 마지막으로 좋은 쪽으로 한마디를 덧붙이는 것이다. 이때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 좋다.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中

거절을 하더라도 서로 다치지 않게 부드럽고 당당함으로 맞서는 묘책을 알려준다.

샌드위치 기법에도 중요한 것이 있는데 애매하게 거절하지 않고 정확하게 거절하며, 거절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매번 거절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매우 놀랐다.

거절하는데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면서 확실하게 거절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을 아주 쉬운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어 적용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었다.

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의 말은 정말 있는 것 없는 것 전부 다 퍼주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말은 듣기만 해도 화가 날 때가 있다.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말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배웠고, 말을 조심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가족 간에도, 사회생활에도 의사소통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저자처럼 많은 사람을 겪어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할 때 듣는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혹시나 누군가에게 기분 나쁘게 말하진 않았는지, 부정적인 말만 한 것은 아닌지 다시 돌아보게 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망각하고 지낼 때가 많아 걱정이 될 때도 있었다.

그런 면에서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다시 한 번 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뜻 깊었고, 저자는 불평을 달고 사는 부정적인 친구와 매사에 감사함을 표하며 긍정적인 친구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는데 어떻게 말해야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주어 더욱 더 긍정적으로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또한 챕터마다 그에 맞는 명언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책에는 처음 들어보는 내용도 있었지만 대부분 살아오면서 분명 들어본 적 있고 배웠던 내용이 들어있었다.

한 장 한 장 살아가면서 적용하면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있어 내용을 잘 새겨두고 실천한다면 실수를 줄이고 ‘온전한 사람’으로 가는 길에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알아도 적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책에서 본 것처럼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야겠다.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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