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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컬러링 : 마블 어벤져스 1 ㅣ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집에서 멍 때리는 것보다 뭔가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평소 컬러링북을 하기도 하고, 뭔가를 끼적일 때도 있다.
그러다가 만난 <스티커 컬러링 마블 어벤져스> 스티커로 컬러링북을 하는 것이다!
<스티커 컬러링 마블 어벤져스>는 폴리곤 아트 기법을 스티커와 접목해 만든 아트북이라고 한다.
수백 개의 숫자를 보고 찾아 그림에 맞게 붙이는 것이었는데 어깨가 아프긴 하지만... 마블 팬인 나는 아주 즐겁게, 흥미롭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시간을 보냈다!
색감도 쨍하고, 절취선이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절취할 수 있다.
중간중간 포스터처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블랙 위도우, 헐크 등 히어로들이 있는데 이 또한 편리하게 절취해서 장식할 수도 있다!!
스티커로 꾸민 걸로도 장식하고, 포스터로도 장식하면 방이 완죠니 알록달록 히어로 천지가 되겠는걸...?ㅎㅎ
나는 어쨌든 첫 장부터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언맨을 먼저 꾸며주었다.
마블 히어로는 전부 너무 좋아...ㅠㅠ
도안에는 번호가 매겨져 있다.
제일 뒷장으로 가면 스티커들이 있는데 여기에도 번호들이 매겨져 있어서 쉽게 찾아 붙일 수 있다.
다만 스티커가 작아 정교하게 붙일 때는 핀셋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트용으로 쓸 만한 핀셋이 없어서 손으로 했더니 조금 여백이 보인다.
붙이다가 잠시 TV도 보다가 차도 마시다가 목이 뻐근해지면 잠깐 스트레칭도 해주고 반복하다 보면 완성~
컬러링북은 내가 색을 창의적으로 채색하거나, 채색되어 있는 도안이 옆에 있어도 비슷한 색을 골라서 채색해 주거나 명암을 넣어줄 때도 어려움이 있는데 <스티커 컬러링 마블 어벤져스>는 스티커니까 떼서 붙여주기만 하면 예쁜 컬러링북이 완성된다.
편리하기도 하고 색도 쨍하니 예쁘다.
스티커 크기가 작아 너무 어린 유아들은 어렵겠지만 초등학생부터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해서 집콕하는 시간이 많은 요즘 어른, 아이 모두에게 좋은 취미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