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콩중이 팥중이다 - 노린재, 사마귀, 메뚜기, 강도래와 날도래, 대벌레, 집게벌레, 바퀴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4
손윤한 지음 / 지성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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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시리즈는 [와! 박각시다 : 나방 편]을 보고 처음 알게 되었다. 책에는 직접 찍은 사진들이 가득해 애벌레와 나방의 다양한 종류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가 굉장히 신기해하며 보았었는데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출간되어 기대를 품고 또다시 만나보았다. ^^

 

이번에 《와! 참깽깽매미다》 《와! 폭탄먼지벌레다》 《와! 콩중이 팥중이다》 3권이 출간되었는데 그 중 먼저 아이와 만나본 책은 《와! 콩중이 팥중이다》였다.

 

 

 

 

이 책의 주인공은 노린재, 사마귀, 베짱이, 여치, 메뚜기, 강도래와 날도래, 대벌레, 집게벌레, 바퀴벌레다.

 

책을 보면 캠핑장에서 만난 밤 곤충들의 모습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신기해하며 보게 되는데 실사가 많아 사진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곤충은 노린재다. 다양한 종류의 노린재와 애벌레, 짝짓기, 탈피하는 모습 등을 만나볼 수 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작디 작은 곤충들을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사진을 찍어 촬영할 수 있었을까 감탄이 절로 나오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영서와 진욱 그리고 새벽들 아저씨의 대화를 통해 자연과 곤충들의 궁금증과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더 흥미로워 글이 꽤 많지만 지루함없이 읽게 되는 책이다.

 

새벽들 아저씨와 떠나는 밤 곤충 관찰 여행 시리즈는 읽을때마다 저자의 정성이 가득담긴 책이란 생각을 들게 만드는데 세심하게 관찰한 곤충들을 우리가 책으로 만날 수 있어 주변 생물에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책도 숲 속 곤충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들을 재미있게 알 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특히 그동안 보지 못했던 곤충의 모습을 소중한 사진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에게 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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