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대화 (양장본)
이서정 지음 / 머니플러스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기는 대화를읽고

먼저 책이란 우리의 양심을 돌아보게 하는 귀한 선물이라는 것 다시금 생각 하게 한 다

우리는 얼마나 아름다운 대화를 하는지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 보았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그런대로 잘한다고 생각을 하고 산 것이 착각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기는 대화라는 책 속에는 거울에 비추인 나를 보는 것 같다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많이 들어주어야 한다는 말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다는 내 이야기가 먼저 나올 때가 많다

또한 누군가와 대화 속에 상대에게 칭찬을 하며 웃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일 것이다

싫은 소리를 들을 때 웃으며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또는 그 자리를 떠 났을 때 안 좋은 소리를 한 그 어떤 사람을 향하여 뒷 담화 내지는

나의 싫은 감정을 나도 모르는 사이 드러내놓지는 않았는가 생각하며 반성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저자 이서정씨의 (칭찬과 격려는 아낄수록 손해 본다)

글귀처럼 인생을 살면서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고 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에 그치지 않고

빚을 갚은 그 이후에 받아야할 남들의 시선 속에 나는 어떤 사람이냐 라는 것을요

단점 보다는 장점을 두드러지게 크게 표현 하며

진실을 담아야 한다는 것

입 꼬리의 웃음을 잃어선 안 된다는 것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많이 들어야 한다는 것

대화의 기법은 그 사람의 인격이요 품격이요 얼굴 이라는 것

우리는 매일 매일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남니다

많은 만남 속에 얻어 지는 것도 있겠지만

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긍정의 말로써 기쁨과 위로를 나눠주는 역 활을 한다면

분명코 행복 자 라는것을 이기는 대화 책자 속에서 찿았습니다

여러분도 찿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괜찮아, 잘 될 거야! - 실의에 빠진 당신에게 건네는 가장 아름다운 위로!
폴 마이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구매했다. 나는 대부분의 책을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데 이 책은 후배를 위해서 샀다.

후배는 대학교2학년이고 여자사람이다. 하고싶은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은 나이지만 이 친구는 고민이 근심이 항상 앞선다. 이 고민이 무엇인지 나는 함께 술을 마시거나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책을 반절즘 읽고 이 책을 선물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이 책의 제목 부터가 몹시 마음에 들었다. '괜찮아, 잘될거야.' 라는 어구.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이상하게 지쳐있다. 모두가 힘들다고 한다. 어찌된 영문인지 '죽겠다.'는 표현이 입에 붙어서 산다. 한국은 이제 60, 70 년대가 아니다. 경제는 부유해 졌고 소득은 증가했다. 어디를 가도 에어컨이 틀어져있다. 더이상 먹거리로 굶어 죽지 않는다. (물론 빈곤층은 있을지언정 과거 상대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대체 이해가 안간다. 왜이리 사람들은 힘들어 하는가.

 우리는 정말 이제 걸음을 멈추고 돌아봐야 한다. 매일 말로만 한번즘 뒤를 돌아보라 고 하지 말고 이제 정말 멈춰서자. 그리고 내가 걸어 온 길로 돌아보고 내가 갈 길이 어디인지 숨을 돌리며 보자.

내가 걸어온 길이 잘못된 길이 라는걸 알았다면 이렇게 말하자 "괜찮아. 이제 잘 될거야. 옳은 길을 가니까"  또 만약 내가 걸어갈 길이 너무 험난해 보여 좌절되어도 이렇게 말하자. " 괜찮아. 난 잘 걸어 왔으니까. 잘될거야."

 외국을 나가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분명하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지쳐있다. 실의와 빠져 있고 좌절이나 우울 심지어 절망이라는 단어들이랑 친구 먹고 사는 사람들이 도처에 있다. 톨스토이는 어디든 사랑이 도처에 깔려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아니다. 바로 이 책을 읽고 바로 나와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안아주었음 좋겠다. 그리고 말해주자.

" 괜찮아. 잘 될거야."

국민소득 30000불은 필요없다. 안아주는 사회가 필요하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경 2.0 - 성경통독을 위한 최고의 자습서 성경 2.0 1
김동순 지음, 배광선 그림, 하이툰닷컴 기획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경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최고의 베스트셀러다.

나는 대학교1학년때 맑스의 자본론보다 위대하고 더 많이 팔린 책이 있다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었다. 그런 대단한 책이있다면 나도 읽어봐야겠다. 마음먹었다.

그러나 성경이었다. 성경을 완독하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내게 든다.

그러나 창세기 출애굽기 여기까지는 굉장히 재밌다. 역사적이며 또 서사적인 구성에 몰입을 용이하게 할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로는 얘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고비를 넘기고 다시 서사적인 이슈가 등장하여 몰입을 이끌어내는 과정이온다해도

방대한양과 난이한 해석은 참 읽기 힘들다.

그러나 이 책과 함께면 이제 그런 고민은 해결이다. 중요한 부분을 거의 놓치지 않으며 책이 진행된다. 또 만화라고해서 너무 가볍지는 않을까도 걱정했는데 그 역시 기우였다.

굉장히 꼼꼼하면서도 쉽고 재밌있게 구성되어있다.

독실한 기독교인에게는 성경을 쉽게 돌아보는 계기가 될것이고

비 크리스찬들에게도 고전으로서 성경을 볼수있는 계기가 될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은혜가 독자의 가정에 끼쳐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메랄드 궁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향 지음 / 나무옆의자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 등장인물들이 기존의 우리가 읽었던 소설의 사람들과는 사뭇 다르다. 모텔주인인 주인공부터 창부, 10대 속도위반 청소년들, 심지어 바람난 남편에게 재산을 주고 자살하는 사람 까지. 마치 세상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거나 인생의 양지와는 정 반대의 가엽기까지한 사람들만이 등장한다. 배경 또한 모텔이다. 정확히는 러브호텔. 일반적으로 사회적 통념상 겉으로 드러내고 말하기도 힘든 곳. 그 곳에서 많은 일들이 펼쳐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인간내면의 욕망이고 색이 바랜 본성이다. 주인공은 모텔 카운터에서 유리창을 넘어보며 저런 몹쓸인생, 혹은 못나고 안된 인생 하면서 쯧쯧 혀를 찬다. 주인공 뿐만 아니다. 청소부 오씨는 주인공을 조소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힐난의 손가락질을 한다. 어떤 이는 그 손가락질이 소설 종말에 자기를 향하기도 한다. 손가락질을 자기에게 향하기로 한 그 결과, 그런 이는 인생을 포기한다. 인생의 포기 방법 또한 다양하다. 창부가 되기도 하고 , 모텔주인인 주인공과의 약속을 어기고 도망을 택하기도 하고, 혹여는 숨을 끊기도 한다. 모텔 속에 내재된 많은 잘못된 단어들의 결과다. 이기주의, 독선, 욕망, 그릇된 사랑, 불륜 이런단어들이다.

  에메랄드 궁은 비단 소설 속 욕망만은 아니다. 속은 온갖 추악으로 가득찬 모텔이 화려한 네온사인간판으로 위장되어있듯이, 우리 인생도 이와 같을 수 있다. 그럴싸하고 번듯해보이지만 우리 내면은 어떤가 돌아보자. 이 소설을 읽으며 더럽다. 란 생각을 할 수 있다. 내가 있는곳은 어떤가 돌아보자. 우리 사회만 해도 그렇다. 현대문명의 이기와 범람, 미디어의 예쁜 포장 속 정작 세상은 눈물과 피 슬픔과 폭력등에 가득차 있다. 돌아볼 겨를 없이 세상은 이미 에메랄드 궁이다. 좋아보이는 세상의 겉모습과 다르게 썩어가고 불신하고 온갖 욕망으로 가득찬 세상.  에메랄드 궁은 여러가지를 던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