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활주로 3 (완결) ㅣ [BL] 활주로 3
해저500M / 블릿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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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생각외로 성실하고 수가 의외로 예민하다. 공이 그렇게 된건 수 때문이겠지만 생양아치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책임감넘치는 사랑꾼이 되서 신기했어. 수가 공 상대로는 꽤 성격부리고 질투심에 성질내는게 귀여움. 공이 틱틱대면서도 다 받아주는것도. 평생 그렇게 변치않을듯해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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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NEVER GOOD ENOUGH 2부 - 뉴 루비코믹스 2725 ㅣ NEVER GOOD ENOUGH 2
CTK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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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독특함이 좀 희석된 느낌이랄까, 공의 형에 대한 집착과 수의 전남친에 대한 미련과 의뭉스러운 전남친의 접근 등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던 스토리가 2권에선 꽤 부드럽게 마무리되었다. 시궁창으로 돌진할법한 구도와 설정인데 이렇게 쿨하고 산뜻하게 해결될 수 있다니. 난 해피엔딩이라 좋았지만 취향에 따라선 김샌다고 실망할수도 있을 것 같다. 1권 마지막이 극적으로 끝나서 더더욱.
수의 거짓말을 전남친이 폭로하면서 대리수치 느껴질줄알고 바싹 긴장했는데 다행히 스무스하게 지나갔다. 전남친이 수한테 다시 만나자거나 질척거릴까봐도 걱정했는데 어쩐지 쿨하게 물러나줬고. 아니 진짜 7년을 사귀었고 웨딩사진 실수인척 의도적으로 보낸거치고 너무 미련없는거 아니냐고. 진짜 동생땜에 경고해주려고 접근한거냐... 그럴거면 뭐하러 왔니... 여러모로 이해가 안되는 놈일세. 아무튼 수가 형 앞에서 취한 행동이 공의 마음을 빵 터트려 이제 완전히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순정댕댕공으로 진화했다. 첫인상을 생각하면 정말 파격적인 변화네. 형 때문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감정으로 수를 사랑하는 공이 좀 성장한 것 같아 기특하다. 수 역시 공을 볼때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붙던 전남친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어 다행이었고. 형제의 모든 문제는 아버지 탓인것같은데 한번도 직접 등장하질 않았네. 아직 덜 풀린 이야기와 서사가 많은듯한데 이대로 끝내지 마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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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NEVER GOOD ENOUGH 1부 - 뉴 루비코믹스 2655 ㅣ NEVER GOOD ENOUGH 1
CTK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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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님의 전작 'on doorstep'은 중년수의 취향의 벽을 극복못해 매우 힘들게 읽었다. 난 꽤 열려있다 생각했는데 리버스만큼이나 받아들이기 힘든게 있더라고. 그래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이 작품은 전작과 다르게 아주 좋았다. 공수의 나이차가 크지 않아서일까?(그래도 최소 7년이상) 어쩌면 수가 많이 나이들어보이지 않아서일지도. 눈가주름 외엔 나이가 실감되는 부분도 없고.
쓰레기같이 차버린 전남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 동생에게 불온한 관심을 받는 수. 형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는 사회성 모자른 동생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은 수는 홧김에 거짓말을 해버리고, 그로인해 그와 계속 엮이게 된다. 언젠가 들통날 거짓말때문에 아슬아슬하게 느껴지는 관계. 수가 꽤 마성이랄까 어른이랄까, 순진한 어린애를 때론 의도적으로 가끔은 자각없이 흔드는게 아주 몹쓸 사람이다. 처음엔 브라콤 공이 형이랑 똑같이 되고싶어서 수한테 질척대나 생각하고 좀 소름이었는데; 다행히 그정도로 엉망인 녀석은 아니었고 그저 교수님의 마성에 홀려 첫사랑에 퐁당 빠진 거였다. 수도 전남친에 복수할 생각이거나 미련이 남아 대용품으로 유혹하는게 아닌, 그저 정많고 상냥한 성격인데다 순수한 공의 감정에 스며들어가는거였고. 형제가 전혀 닮지 않았고 어찌보면 정반대스타일이라, 형제덮밥(?)이란 배덕감넘치는 시츄에이션임에도 그리 질척하고 어두운 느낌은 들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모두 개성적이고 좋았는데(산뜻한 쓰레기 전남친조차도) 특히 수의 캐디가 좋았다. 허술하고 잘 넘어갈 것 같지만 단호하고 만만치않은 성격에, 정많고 미련많고 상냥한데 또 은근 쿨하다. 공이 왜 감겼는지 알겠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게 어두운 눈빛의 위험해뵈는 공도 좋다. 음울하고 집착적인 성격으로 보여서 꽤 극단적인 전개로 갈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순진한 댕댕이였어. 술도 못해보고 담배도 친구도 연애도... 뭐든 수가 처음이니 새롭고 신선할수밖에. 수한테 반한게 티나는데 자각못하고 맴도는 공 귀엽다. 보너스페이지의 쌍둥이버전 형제와 사이에 낀 수 구도 너무좋다. 여기서도 쓰레기 형은 모럴리스하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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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NEVER GOOD ENOUGH 2부 - 뉴 루비코믹스 2725 ㅣ NEVER GOOD ENOUGH 2
CTK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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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보고 시궁창될까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의외로 온건하고 다정하게 진행됐다. 공수가 생각보다 우중충하거나 열등감과 미련에 지리멸렬해지는 성격들이 아니더라. 형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감정에만 솔직해져 올곧게 수를 바라보는 공이 귀엽고 기특함. 형제의 아버지가 젤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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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NEVER GOOD ENOUGH 1부 - 뉴 루비코믹스 2655 ㅣ NEVER GOOD ENOUGH 1
CTK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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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이 중년수의 취향의 벽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이 작품은 취존의 영역을 뛰어넘는다. 수가 심히 나이들어보이지않아서 그럴까? 전남친 동생과 엮이다니 배덕감느껴지는데, 음습한분위기의 동생과 산뜻한쓰레기 형이 전혀다른 스타일이라 흥미진진하다. 정많고 미련많지만 묘하게 쿨한 수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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