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쿄 아야 님의 고양이남친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거의 다 나오는데, 최고 인기작이라선지 거의 싱고 카가미 커플 얘기로 채워져있다. 다른 커플들은 조연 수준이거나 카메오에 가깝고. 카가미 싱고 커플이 최애라 매우 행복하게 읽었는데 혹시 다른 커플을 더 좋아한다면 실망할수도 있겠다.4컷만화재질이랄까, 시리즈 책들이 나올 때마다 소소한 재미를 주었던 속표지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한데 모아놓은듯한 한 권이다. 귀엽고 깜찍한 컷도 많고 에로틱한 시츄에이션도 많아 눈이 즐거웠다. 서비스 듬뿍 받은 기분이라 시리즈 팬으로서 대만족. 리오가 아직 어릴때의 이야기라선지 리오 커플은 못봐서 아쉽네. 시리즈를 다 봤는데도 불구하고 사자 형제 같은 경우 잘 기억이 안나서 재미가 덜했던 것도 아쉽다. 아무래도 시리즈 정주행한 뒤 다시 봐야할 듯. 그리고 싱고와 카가미의 첫만남을 카가미 시점으로 회상하는 게 참 인상적이었다. 설마 싱고가 먼저 그랬을줄이야. 데이트ㄱㄱ이라고 오해하고 카가미 욕했던거 미아내...이런 서비스도 좋지만 검은고양이남친 다음권을 보고싶다. 작가님 열일해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