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메인커플보다 서브쪽이 내 취향. 아직 진행중인 커플이라 어떻게 결말이 날지 모르겠지만, 개쓰레기에 바람둥이공이 수 상처입혀서 나가떨어지게해놓고 뒤늦게 무심해진 수한테 집착하고 쓰레기짓ing하는게 너무 좋다. 일벨에 흔치않은 찌통물인듯. 무자각 집착공 후회공 가보자고.메인커플도 약간의 갈등이 있는데, 계속 공한테 수가 휘둘리면서 사랑에 빠지는걸 보는 동안은 그냥저냥 평잼이었는데 공 친구(섭컾 공)때문에 공 눈 뒤집힐때 흥미가 확 올라감. 역시 난 나쁜놈이 수땜에 후회하고 반성하며 다정공으로 거듭나는게 좋아.이번달에 후속편 나오던데 섭컾 지리멸렬하게 끌지말고 빨리 진도 빼면 좋겠다. 수가 공한테 너무 휘둘리는거 짜증나니까 뭐라도 해서 뒤통수 후려주길.
1권 보고 귀여움에 몸부림쳤었는데 2권에서도 넘나 귀엽다. 본격적으로 사귀게 된 후 팔불출을 숨길 생각조차 하지않는 공과 새삼스럽게 공한테 설레서 당황하면서도 은근히 폭주하는 수, 그리고 그 둘을 따사롭게 지켜보는 친구들의 반응이 넘 웃기고 귀여웠다.20퍼센트를 채우려고 노력하는 공 참 대견함. 그럴 필요 없다고 선언하는 수도 용기있음. 공이 수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행동 하나하나에 감동하고 절망하는게 웃기면서 안쓰러웠다. 수 외엔 관심없고 세상의 중심은 수뿐이고 누가 관심을 줘도 아오안이고 모든 여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도 수한테 관심주는 한명한테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공. 미인공 평범수는 이 맛에 보는거지.전편 보고 기대했던대로(?) 진도를 나가는 문제 때문에 제법 오래 갈등하고 고민히는 두 사람이었다. 공은 그렇다치고(?) 수가 그럴줄은 몰랐네 마냥 애기같은줄 알았더니 제법.. 하긴 걔도 남자였지< 소중하게 아껴주고픈 늑대와 뭐든 허락하려는 양의 엇갈림이 웃픔. 공이 수한테 손댈 때 살짝 핀트 나간 눈 하는게 섹시하고 좋은데 꾸금이 아닌 탓인지(..) 역시나 진도는 지지부진이다. 다음편은 꾸금으로 주세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