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물은 무조건 보는 장르긴 했는데 솔직히 표지 일러가 취향이 아니네요.
게다가 공도 '세계 최강' 수도 '세계관 최강' 이러고 있으니 살짝 망설였어요.
평이 생각보다 좋아서 믿고 시작했는데 꽤 재밌게 흘러갑니다.
S급의 뛰어난 가이드였지만 파트너의 손에 죽음을 당하고 회귀하여 복수를 위해 노력하는 가이드 수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할지 흥미진진합니다.
툭 불거진 뇌두에 아기 주먹만큼이나 투실투실. 울퉁불퉁한 횡추와 뽀얀 주근은 영생에 눈이 먼 진시황조차 한입에 삼킬 수 없을만큼 굵다란 동자삼. 이 묘사가 남주라니.
자꾸 인삼, 홍삼이 떠올라서 여주와의 음음..을 할 땐 살짝 곤란했지만, 재밌긴 했어요.
독특한 소재에게 전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짜임새있게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