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오물의 장인이라고 생각했던 작가님의 가이드버스물이라니. 어떻게 전개될지 초반부터 흥미진진했어요. 북부대공이 세이아드와 그가 어릴때 돌봐줬던 왕자 레사스가 이 글의 주인공들입니다. 부모들 세대에 죽음과 원한이 얽혀서 세이아드가 뒤틀리고 폭주하자 레사드에게 죽게되구요.그리고는 회귀. 힘을 가졌지만 폭주를 막아주는 가이드가 필요한 세이아드와 그 가이드인 레사스. 서로가 필요한 존재이자 연인이 되는 과정에 몰입하여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