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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4권 초등 국어 2-2 (2023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ㅣ 하루 한장 독해 국어 (2023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아이들 책을 많이 읽는데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다양한 채널에서 나오고 있죠?
요즘 아이들...
정말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 아이들 독서량이 어마어마해서
안경을 많이 쓴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데요
실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초등생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만은 볼 수 없어요.
초등생의 연간 독서량은 70.3권으로 성인 평균인 9.1권을 훨씬 뛰어넘었고
중학생 19.4권, 고등학생 8.9권과 비교해서도 훨씬 많았으며
읽은 책의 양 뿐만 아니라 독서에 투자하는 시간도
초등생이 평일 54.7분, 주말 67.8분 등 평균적으로 하루에 약 한 시간씩 책을 읽었던 만큼 가장 많았어요.
그런데 왜 수능에서는 독해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올까요??
특히나 2017년 수능이 어려웠다고 만든 가장 큰 주범이 바로 '국어'
그동안 영어와 수학에 가려 뒷전으로 밀렸던 국어였기에 충격이 컸었죠
독해력을 요하는 독서 파트가 상당히 어려워졌기에
올해는 국어가 입시의 핵심으로 떠올랐어요~~
이유는 바로 잘못된 독서습관에 있다고 해요
얼마나 자주,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스스로 읽은 내용을 곱씹어 보면서 내용에 대해 생각하거나 유추해 보는 등
스스로 생각해 보면서 책을 내 것으로 소화해 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이런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
초등생때부터 꾸준하게 키워 나가야 하는 건데요
이게 참 쉽지 않아요
글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글을 제대로 이해하며 읽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루에 한장씩 가볍게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독해력을 늘려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죠?
바로 미래엔의 하루 한장 독해가 그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답니다.
초등교과서를 만든 미래엔~
그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력 프로그램으로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춰 학년별, 학기별 교과와 연계된 주요 독해 전략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요
게다가 새 교육과정에 따라
설명 글, 설득 글, 문학 작품 등 다양한 독해제재를 다룸으로
다양한 자료를 독해할 수 있어요.
울 후씨는 2학년 2학기 4권을 열심히 학습 중인데요~
중심 문장을 찾고 글쓴이의 의견을 파악해보고
소개하는 내용 알기 등등 교과서와 연계된 읽기 목표에 따라 진행이 되고 있어요
제일 맘에 드는 점은 한 권으로 묶인 문제집이 아니라
하루에 풀 분량만큼만 딱 분리가 되어 있다는 건데요~
아이들에게 이 점은 부담감도 적고
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느껴진답니다.
하루에 풀 분량만 딱 있으니
많다고 느껴지지 않아서 아이들의 심적 부담감이 확 줄더라고요
문제 풀기에 앞서 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 다음에 다양한 글들과 문제를 통해
해당 주제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마무리는 아이들 머리를 조금 식히면서도
독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낱말놀이터, 그림놀이터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게다가 아이들의 학습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붙임딱지도 들어있는데요~
하루에 한장 문제풀이를 끝내며 거기에 있는 은행잎 붙임딱지를 오려서
독해 실력을 키우는 은행나무에 붙여주는 거랍니다~
저학년 친구들은 의외로 요런거 엄청 좋아해요 ^^
하루에 한 장이라는 많지 않은 분량으로
꾸준하게 풀어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독해력을 키워간다면
중등, 고등에 가서 독해력이 발목잡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어릴때 부터 차곡차곡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서포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