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 다시 시작되는 곳 - 판을 흔드는 생각의 힘 내인생의책 그림책 130
페르 디비그 지음, 조기룡 옮김 / 내인생의책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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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업의 순이익보다 직장인의 연봉이 더 알토란 같을까?

1. 직장인 연봉과 기업(자영업자)의 순이익의 차이점

1) 연봉(근로소득)

① 직장인이 실제로 손에 쥐는 돈- 세금·4대 보험 등을 뗀 뒤,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실질적인 현금

② 고정적, 예측 가능- 계약에 따라 매년, 매월 정해진 금액을 받음

http://aladin.kr/p/7RCas

2) 기업의 순이익(기업의 이익)

①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총 수익에서 모든 비용(인건비, 재료비, 세금, 이자 등)을 뺀 실제 남는 돈

② 변동적, 불확실 -경영 환경, 경기, 경쟁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매년 달라짐

③ 재투자, 배당, 유보 등으로 다시 빠져나감- 순이익이 바로 ‘현금’으로 남는 게 아니라, 사업 확장·설비 투자·배당 등으로 대부분 사용됨

http://aladin.kr/p/tWvT1

2. 왜 직장인 연봉이 더 알토란 같다고 할까?

1) 직장인은 ‘확정된 현금 흐름’을 받는다

① 연봉은 매달, 매년 정해진 금액이 ‘현금’으로 들어옴

② 집세, 생활비, 저축 등 실질적 소비·투자가 가능함

http://aladin.kr/p/qnKie

2) 기업의 순이익은 ‘언제든 변동 가능’

① 순이익은 매년, 분기마다 크게 변동

② 적자(손실)가 나면 순이익이 0이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

③ 순이익이 커도, 실제로 사장이 ‘현금’을 손에 쥐는 건 아님 (재투자, 미래 대비 등으로 빠짐)

http://aladin.kr/p/xF8LC

3) 연봉은 ‘노동의 대가’로 보장됨

① 근로계약, 법적 보호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지급됨

② 기업의 순이익은 아무리 높아도, 직원에게 돌아가는 몫은 정해져 있음

http://aladin.kr/p/t1rOB

4) 순이익은 ‘위험 부담’이 크다

① 경영자는 순이익을 위해 여러 위험(사업 실패, 경기 침체, 경쟁사 등장 등)을 감수해야 함

② 연봉은 이런 위험과 무관하게, 일한 만큼 받을 수 있음

http://aladin.kr/p/rF9zE

3.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① 직장인 A: 연봉 1억, 매달 650만 원씩 꼬박꼬박 받음

→ 집도 사고, 투자도 하고, 생활 안정적

http://aladin.kr/p/wn4tn

② 자영업자 B: 1년 순이익 3억

→ 다음 해 경기 침체로 순이익이 1억으로 줄 수도 있고,

→ 사업 확장·설비 투자로 현금은 거의 안 남을 수도 있음

http://aladin.kr/p/8F8qY

4. 정리

① 연봉은 ‘확정적 현금 흐름’이라서

→ 생활 안정, 투자, 소비가 자유로움

http://aladin.kr/p/kFHKs

② 순이익은 ‘사업의 위험과 변동성이 큰 돈’이라

→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이 적을 수 있음

그래서 직장인의 연봉이 기업의 순이익보다 더 알토란 같다는 말이 나오는 것!

http://aladin.kr/p/X6X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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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볼 - 나도 모르게 시작된 왕따 이야기 내인생의책 그림책 50
얀 더 킨더르 글.그림, 정신재 옮김 / 내인생의책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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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의존형 우등생의 성적 거품을 중학교 입학 전에 어떻게 빼내야 할까?

초등학생 때는 성적도 좋고 행동도 소위 타의 모범이 되는 우등생이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성적이나 행동이 맥 없이 추락하는 학생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그 가운데 특히 부모의 영향이 아이의 성적에 많이 반영되어 있은 학생들도 있습니다. 학부모가 학교에 찾아가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학생들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가 정상적으로 혼자 시험을 보더라도 아이의 성적에 부모의 고학력이나 경제력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해 경기에 거품이 끼듯이, 우리 아이의 성적에 거품이 끼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거품은 미리 걷지 않으면 아이는 중학생이 되어 뻘에 다리가 빠지듯 수렁에 빠질 수 있습니다.

http://aladin.kr/p/7RCas

1. 초등학교 시기 부모 의존형 우등생의 특징

① 학습 의존성

● 부모가 학습 일정을 관리

● 숙제 체크와 준비물 확인을 부모에 의존

● 시험 준비도 부모 주도로 진행

http://aladin.kr/p/xF8LC

② 학습 습관의 문제

● 스스로 계획을 세우지 못함

● 자발적 학습 동기가 부족

● 부모의 지시나 감독이 없으면 공부를 안 함

http://aladin.kr/p/rF9zE

③ 심리적 특성

● 낮은 자기주도성

●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 부족

● 부모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외적 동기 중심

http://aladin.kr/p/t1rOB

2. 중학교 진학 후 발생하는 문제들

① 환경적 변화

● 부모의 직접적 개입 어려움

● 교사와 학부모 간 소통 기회 감소

● 학교 시스템의 독립성 강화

http://aladin.kr/p/wn4tn

② 학습적 어려움

●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지 못함

● 과제 관리 능력 부족

● 시험 준비를 혼자 하기 어려움

http://aladin.kr/p/8F8qY

③ 심리적 혼란

● 갑작스러운 자율성에 대한 부담

● 성적 하락으로 인한 자존감 하락

● 부모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안감

http://aladin.kr/p/X6XbQ

3. 개선 방안

① 단계적 자립 훈련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 하루 일과 스스로 계획하기

● 숙제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본인이 작성

● 시간 관리 연습하기

http://aladin.kr/p/kFHKs

② 자기주도학습 능력 개발

●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점진적 증가

● 학습 계획표 작성 훈련

● 자신만의 학습 방법 찾기

http://aladin.kr/p/QFTjt

③부모의 역할 전환

● 직접 개입에서 조언자 역할로 전환

● 정서적 지지자로서의 역할 강화

● 자녀의 자율성 점진적 인정

http://aladin.kr/p/GG7JV

④ 학습 동기의 내재화

● 공부의 필요성 스스로 깨닫게 하기

●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 형성

● 관심 분야와 연계한 학습 동기 부여

http://aladin.kr/p/iGcps

4. 실천적 제안

①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부터

● 부모 개입 점진적 감소

● 자기 주도적 학습 시간 확보

●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 기회 제공

http://aladin.kr/p/ujIK

② 중학교 입학 전

● 방학 기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연습

● 시간 관리 앱 활용법 익히기

● 학습 플래너 작성 습관화

http://aladin.kr/p/UK4j

③ 중학교 1학년 적응기

● 부모는 조언자 역할에 충실

● 정기적인 학습 상담으로 방향 제시

● 실패를 통한 성장 기회로 활용

http://aladin.kr/p/pGeop

5. 장기적 관점에서의 조언

① 부모님께

● 자녀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태도 필요

● 과정 중심의 피드백 제공

● 정서적 지지와 신뢰 표현

http://aladin.kr/p/UnZM0

② 학생에게

● 실수와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기

● 점진적인 변화를 시도하기

● 자신만의 학습 방법 찾기

http://aladin.kr/p/koJOg

이러한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학생과 부모 모두의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부모님들은 자녀가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녀의 자신감과 독립성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중학교 성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향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필요한 핵심적인 능력이 될 것입니다.

http://aladin.kr/p/xUe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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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아, 내 외침을 들어라! 내인생의책 책가방 문고 8
밀드레드 테일러 지음, 이루리 옮김 / 내인생의책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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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면 수학 성적까지 높아진다고?(학교 성적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음)

사람들이 “재미로 읽는 책이 공부에 무슨 도움이 돼?”라고 생각하고, 제발 교과서나 한 번 더 봤으면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책 읽기가 학교 성적 향상에 여러 가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증하는 연구 결과도 많이 있습니다.

http://aladin.kr/p/7RCas

1. 읽기 능력(독해력) 향상

이야기책을 꾸준히 읽으면 문장 구조, 어휘, 맥락 파악 능력이 자연스럽게 늘어요.

국어(언어) 시험에서 지문 이해, 문제 해석, 요약 능력이 좋아집니다.

http://aladin.kr/p/xF8LC

2. 집중력·이해력 증가

긴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물, 사건, 배경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집중해서 읽는 습관이 생깁니다.

다른 과목(사회, 과학 등) 교과서나 참고서도 더 깊이 이해하고, 오래 집중할 수 있게 합니다.

http://aladin.kr/p/t1rOB

3. 상상력·창의력 발달

다양한 세계관, 캐릭터, 사건을 접하면서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이 커집니다.

논술, 작문, 발표 등에서 독창적 아이디어를 내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http://aladin.kr/p/rF9zE

4. 어휘력, 표현력 강화

이야기책에는 평소 쓰지 않는 다양한 단어와 표현이 많이 나와요. 글쓰기, 말하기, 발표 등에서 풍부한 어휘와 자연스러운 문장 구사가 가능해집니다.

영어 소설이나 외국 이야기책도 외국어 어휘력에 큰 도움이 됩니다.

http://aladin.kr/p/860zH

5. 교양·배경지식 확장

역사, 문화, 사회, 과학 등 다양한 주제가 이야기책에 녹아 있음.

배경지식이 많아지면 모든 과목에서 문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http://aladin.kr/p/8F8qY

6. 정서 안정과 동기 부여

이야기책을 읽으며 감정이입, 공감 능력,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합니다

자기계발, 성장 소설 등은 공부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http://aladin.kr/p/wFYxV

7. 실제 연구 결과

독서 습관이 좋은 학생일수록 국어뿐 아니라 사회, 과학, 심지어 수학 성적까지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http://aladin.kr/p/X6XbQ

① OECD PISA(국제 학업성취도 평가)

OECD는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수학, 과학 성취도를 평가합니다.

여러 국가에서 “자유 독서(책을 즐겨 읽는 습관)가 있는 학생일수록 모든 과목 성적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가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QFTjt

② 국내 교육청 연구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등에서 학생 독서량과 성적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독서량이 많은 학생이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 전 과목 평균 성적이 더 높았습니다.

http://aladin.kr/p/6L6dS

③ 학술 논문

“독서 습관이 인지 능력, 문제 해결력, 학습 동기, 집중력 등 전반적인 학업 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논문이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수학 성적도 독서 습관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수학 문제의 지문 해석, 논리적 사고력, 응용력 등에서 독서가 도움된다는 것입니다..

http://aladin.kr/p/UK4j

8. 결론

이야기책은 단순히 재미만 주는 게 아니라 읽기 능력, 사고력, 어휘력, 집중력, 교양, 동기 등 학교 공부에 꼭 필요한 여러 능력을 키워줍니다. 심지어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수학 성적까지! 많이 읽을수록 성적이 오를 확률이 높아요!

http://aladin.kr/p/tWv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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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모나리자를 그린다면? - 모나리자로 알아보는 서양 미술사 내인생의책 인문학 놀이터 1
표트르 바르소니 지음, 이수원 옮김, 이명옥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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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상 세제 개편안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법인세 인상에 대한 찬반 논란은 항상 뜨거운 주제입니다. 한쪽은 기업 활동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하고 또 다른 한쪽은 법인세 인상을 해서 재분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나리에서도 “법인세 인상(구간별 명목세율 1% 포인트 인상) = 대기업·부자에게 더 걷자” 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부각되면서 많은 국민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업인·경제계는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게 우리 같은 일반 국민에게 유리한지는 솔직히 저도 모르지만 아무도 알 수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다른 고려 사항도 생겨난 것 같습니다.

http://aladin.kr/p/7RCas

1. 일반 국민이 환호한 이유

대기업/부자에게 세금 더 걷자는 메시지는 소득 불평등, 재벌 특혜, 사회적 분배에 대한 불만을 해소해줄 것 같은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많은 국민이 환호합니다. “기업이 많이 벌었으니 사회에 더 기여해야 한다”는 정의감도 작동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법인세 인상 소식이 나오면, ‘서민 복지 확대’, ‘공정 사회 실현’ 등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http://aladin.kr/p/tWvT1

2. 기업의 반발 이유

법인세 인상은 기업 입장에선 부담이 증가하는 일입니다. 순이익에서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이 커지면, 투자 여력이 감소하고, 고용 축소, 비용 절감(임금 삭감 등)에 힘을 쏟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의 해외 이전 역시 고려하게 됩니다. 실제로 “한국은 기업하기 힘든 나라”라는 불만이 많은 것은 차지하고 한국이 기업 하기 좋은 국가의 경쟁력에서 밀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http://aladin.kr/p/qnKie

3. 과거와 달라진 기업 환경-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들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쟁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동남아 등은 법인세를 낮추거나 각종 혜택을 주면서 한국 기업 유치에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반면 한국은 높은 법인세, 경직된 노동시장,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UK4j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정에 나서면서, 눈에 띄는 낯선 장면들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기업인들이 한미관세협정에서 지원 사격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라고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업인들이 도와줘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불편했습니다. '아니 언제 저들이 미국 사회에 저렇게 깊이 그리고 넓게 뿌리를 박고 있었나' 하는 놀라움에 속이 켕겼습니다. '어! 저러다가 저들이 미국이 더 좋다고 국적도 바꾸고, 아예 미국인으로 변신하는 거 아냐' 하는 상상이 발동했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http://aladin.kr/p/xF8LC

그 와중에 트럼프와의 관세 협상으로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합니다. 이거 잘못하다가는 이 협상 조건이 기업 입장에서는 “울고 싶었는데 뺨을 때린 격”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법인세도 인상하고, 나날이 계속 기업을 옥죄면 우리의 알토란 같은 대기업들이 배를 갈아타지 않을까요?

http://aladin.kr/p/t1rOB

4. 대기업의 글로벌화

삼성, SK, 현대차 등 대기업들은 미국, 유럽, 동남아 등에 공장·연구소·법인 등을 많이 운영 중이라 현지 인맥(정치·경제계), 투자, 협력사 등 뿌리 깊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두고 있습니다. 기업의 경영자 입장에서는 “한국에서만 사업을 해야 할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이 더 크고, 규제가 덜하며, 세금도 낮은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rF9zE

5. 한국 내 대기업에 대한 혐오와 부담

한국 사회에서는 “재벌=특권층, 갑질, 불공정” 등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사회적 책임 요구, 각종 규제, 높은 법인세, 노동 이슈 등 부담이 큽니다. 대기업 회장 입장에서는 “사업을 잘 해도 욕먹고, 세금 더 내라 하고, 규제도 많고…” 골치가 아픕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미국 등 해외에서는 ‘투자 환영’, ‘세금 감면’, ‘기업 친화적 환경’이라는 글자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만 유독 그 글자를 작게 줄이고 삭제하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860zH

6. 실제 기업가들의 심리

“한국에서 사업하기 싫다”는 말은 단순한 불평이 아니라, 실제로 기업인들에게 '해외 이전'은 점점 현실적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이전, 글로벌 본사 이전 등 이미 일부 대기업들은 실행 중입니다. 만약 법인세가 더 오르거나, 사회적 혐오가 심해지면 “한국을 떠나겠다”는 움직임이 더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눈꼴시러워하는 대기업에게 미국과 같은 외국은 따뜻한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RGHZM

7. 국가 입장에서는 딜레마

대기업이 해외로 이전하면 일자리, 세금, 기술, 투자 등에서 큰 손실입니다. 그렇다고 사회적 불평등, 재벌 특혜 문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업 친화적 정책 vs 공정·분배 강화 정책” 이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http://aladin.kr/p/wFYxV

8. 미국과의 협정, 글로벌 경쟁

미국은 일자리 창출 등의 이유로 한국 대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인센티브(세금 감면, 규제 완화)를 제공하며 기업 이전을 강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상대적으로 더 큰 규제, 사회적 시선, 높은 세금 등으로 기업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aladin.kr/p/X6XbQ

9. 정책 논쟁의 핵심

① 공무원/정치권의 입장

“법인세 인상하면 복지 재원 늘어난다”,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더 져야 한다” 탁상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지지층 결집에 유리합니다

http://aladin.kr/p/QFTjt

② 경제계/기업인의 입장

법인세 인상은 투자·고용·경쟁력에 악영향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업이 떠나면 일자리, 세수, 성장 모두 위축됩니다. 실제로 해외 이전, 투자 축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http://aladin.kr/p/6L6dS

10. 한국의 법인세율

한국의 법인세율이 지금도 OECD 평균보다 높은 편(최고세율 기준)입니다.

http://aladin.kr/p/fFLsf

11. 결론: 균형이 중요

① 복지 확대 vs 경제 활력

법인세 인상은 분배와 정의 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면 투자·일자리·경쟁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② 정책 설계의 정교함 필요

초대기업(상위 0.1%)에만 집중 인상?

중소기업, 혁신기업은 감면?

해외투자·이전 방지 대책 마련?

이런 세밀한 접근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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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 남성문화에 대한 고백, 페미니즘을 향한 연대
박정훈 지음 / 내인생의책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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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에게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게 사실이야?(팩트체크)

세계에서 대주주에게만 특별히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는 주장은 사실입니다. 아래에서 살펴보면....

http://aladin.kr/p/7RCas

1. 한국의 사례

한국에서는 일반 투자자와 달리, 일정 기준(예: 한 종목의 지분 1% 이상 또는 10억 원 이상 보유 등)에 해당하는 '대주주'에게만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3억원 이하(20%), 3억원 초과(25%))를 별도로 부과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대부분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지만, 대주주는 과세 대상이 됩니다.

또한, 대주주에게 적용되는 세율도 더 높거나,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더 까다롭습니다.

http://aladin.kr/p/tWvT1

 

2. 다른 국가의 사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주식 양도차익(자본이득)에 대해 대주주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동일한 세율 구조로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를 부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세부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http://aladin.kr/p/UK4j

1) 미국

자본이득세는 보유기간(단기/장기)에 따라 세율이 다릅니다.

① 단기 자본이득세(Short-term Capital Gains Tax)

보유기간: 1년 이하

세율: 일반 소득세율(Income Tax Rate)과 동일하게 적용

특징: 투자자가 주식을 1년 이하로 보유하고 매도할 경우, 자신의 소득구간에 따라 10~37%의 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

http://aladin.kr/p/qnKie

② 장기 자본이득세(Long-term Capital Gains Tax)

보유기간: 1년 초과

세율: 0%, 15%, 20%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특징: 투자자가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고 매도할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0%, 15%, 20%의 비교적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http://aladin.kr/p/wFYxV

③ 추가 참고

대주주라고 해서 별도의 더 높은 세율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단, 고소득자의 경우 추가로 Net Investment Income Tax(3.8%)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주주는 거래 공시 등 추가 규제가 있습니다.

http://aladin.kr/p/xF8LC

2) 일본

① 주식 양도차익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세율로 과세(약 20% 내외).

② 대주주(5% 이상 보유자 등)는 신고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세율 차이는 없습니다.

http://aladin.kr/p/t1rOB

3) 영국

① 자본이득세는 개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대주주라는 이유로 별도의 세율이 적용되진 않습니다.

http://aladin.kr/p/860zH

4) 독일

① 자본이득세는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하게 적용(약 25%+연방세).

② 대주주에 대한 특별 세율은 없습니다.

http://aladin.kr/p/6L6dS

3. 요약

① 대주주에게만 특별히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② 대부분의 선진국은 모든 투자자에게 동일한 자본이득세 구조를 적용합니다.

③ 단, 대주주에 대해 공시 의무나 거래 제한 등 비세금적 규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http://aladin.kr/p/fFL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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