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업의 순이익보다 직장인의 연봉이 더 알토란 같을까?

줄이 다시 시작되는 곳 - 판을 흔드는 생각의 힘 ㅣ 내인생의책 그림책 130
페르 디비그 지음, 조기룡 옮김 / 내인생의책 / 2025년 7월

왜 기업의 순이익보다 직장인의 연봉이 더 알토란 같을까?

1. 직장인 연봉과 기업(자영업자)의 순이익의 차이점

1) 연봉(근로소득)

① 직장인이 실제로 손에 쥐는 돈- 세금·4대 보험 등을 뗀 뒤, 매달 통장에 입금되는 실질적인 현금

② 고정적, 예측 가능- 계약에 따라 매년, 매월 정해진 금액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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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의 순이익(기업의 이익)

① 기업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총 수익에서 모든 비용(인건비, 재료비, 세금, 이자 등)을 뺀 실제 남는 돈

② 변동적, 불확실 -경영 환경, 경기, 경쟁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매년 달라짐

③ 재투자, 배당, 유보 등으로 다시 빠져나감- 순이익이 바로 ‘현금’으로 남는 게 아니라, 사업 확장·설비 투자·배당 등으로 대부분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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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직장인 연봉이 더 알토란 같다고 할까?

1) 직장인은 ‘확정된 현금 흐름’을 받는다

① 연봉은 매달, 매년 정해진 금액이 ‘현금’으로 들어옴

② 집세, 생활비, 저축 등 실질적 소비·투자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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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의 순이익은 ‘언제든 변동 가능’

① 순이익은 매년, 분기마다 크게 변동

② 적자(손실)가 나면 순이익이 0이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

③ 순이익이 커도, 실제로 사장이 ‘현금’을 손에 쥐는 건 아님 (재투자, 미래 대비 등으로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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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봉은 ‘노동의 대가’로 보장됨

① 근로계약, 법적 보호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지급됨

② 기업의 순이익은 아무리 높아도, 직원에게 돌아가는 몫은 정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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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순이익은 ‘위험 부담’이 크다

① 경영자는 순이익을 위해 여러 위험(사업 실패, 경기 침체, 경쟁사 등장 등)을 감수해야 함

② 연봉은 이런 위험과 무관하게, 일한 만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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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시로 쉽게 이해하기

① 직장인 A: 연봉 1억, 매달 650만 원씩 꼬박꼬박 받음

→ 집도 사고, 투자도 하고, 생활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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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자영업자 B: 1년 순이익 3억

→ 다음 해 경기 침체로 순이익이 1억으로 줄 수도 있고,

→ 사업 확장·설비 투자로 현금은 거의 안 남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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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리

① 연봉은 ‘확정적 현금 흐름’이라서

→ 생활 안정, 투자, 소비가 자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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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순이익은 ‘사업의 위험과 변동성이 큰 돈’이라

→ 실제로 손에 쥐는 현금이 적을 수 있음

그래서 직장인의 연봉이 기업의 순이익보다 더 알토란 같다는 말이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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