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바주데바가 자기가 하는 말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초조하게 다음 말을 기다리는 법이 없이, 자기가말하는 중에는 칭찬의 말도 꾸중의 말도 하지 않고서, 다만 가만히 귀기울여 듣고만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P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