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서 살아도 되니? 어린이 권리 동화 시리즈 3
알렉스 캐브레라 지음, 로사 마리아 쿠르토 그림, 김성은 옮김 / 파인앤굿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나 여기서 살아도 되니?

글 알렉스 캐브레라

그림 로사 M. 쿠르토

옮김 김성은

 

 

어린이 권리

원칙3 어린이는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볼까요~

 

아키다에 사는 타카-타카 족의 아이 아민은 어느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던 중 길을 잃고 말았어요.

길을 잃고 헤매던 아민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알수 없었어요.

그제야 아민은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숲속에 사는 다른 동물과 어울리려고 노력했지만 어떤 동물하고도 같이 살 수는 없었어요.

아민은 이미 아키다의 타카-타카 족이고,

자신만을 나나태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책을 만난 느낌~

 

책을 처음 봤을때는 이게 무슨 제목인가...싶었는데

꼭 한번 반드시 봐야만 하는 책이란걸 알게 되더라구요.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 이처럼 가슴에 와닿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는 태어날때부터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가 있고

이름과 국적은 모든 어린이가 어디에 살든지 가지는 권리랍니다.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면 이름을 지어서

독립적인 존재임을 알리고 다른 아기와 구별합니다.

부모의 문화적 바탕이나 국적에 상관하지 않고,

어린이는 태어난 나라의 국적을 가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름이 있고, 국적이 있고,

어느 지역의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야 개인으로 인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우리 장군님도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려면 우선 개인의 인격이 갖추어진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지요.

 

 

 

어린이 권리

1959년 11월 20일 유엔 총외 결의안 1386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 인, 종교, 태생 또는 성별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을 권리 
2.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영적 및 사회적으로 발달하기 위한 기회를 가질 권리

        3. 이름과 국적을 가질 권리

     4. 적절한 영양, 주거, 의료 등의 혜택을 누릴 권리

       5. 심신장애 어린이는 특별한 치료와 교육 및 보살핌을 받을 권리

           6. 애정과 도덕적 물질적 보장이 있는 환경 아래서 양육될 권리

          7. 의무교육을 받을 권리, 놀이와 여가 시간을 가질 권리

             8. 전쟁이나 재난으로부터 제일 먼저 보호받고 구조될 권리

        9. 학대, 방임,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10. 인간 상호간 우정, 평화 및 형제애 정신으로 양육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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