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iom Attack Vol. 2 - Doing Business (Korean Edition) W/ Free MP3: 이디엄 어택 2 - 거래하기 (Paperback, Korean- English)
Peter Nicholas Liptak / EXILE Press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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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에서 놓치지 쉬운 부분이 바로 관용어구다. 아무리 많은 양의 단어를 외워도 관용어구는 언론사의 고급 언어에서는 한 두개 이상으로 모르는 내용이 등장한다. 완벽한 독해를 위해 300개의 관용어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 거래하기 부분의 관용어라도 반드시 거래에 국한된 관용어가 아니라 넓게 차용할 수 있으므로 가볍게 볼 사항도 아니고, 비즈니스로만 초점을 좁힐 이유도 없다. level with의견을 논하다, see through 끝까지 하다 등 단어 자체는 쉽지만 조합으로 만드는 새로운 의미는 한 차례 접하는 기회가 필요하다. 그래야 다음에 동일 어휘를 마주해도 어려움 없이 기억해낼 수 있고, 독해나 회화가 탄력을 받는다. 관용어의 특징은 구성 단어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take over도 너무 쉬운데, 합성적 의미가 이어받다로 된다는 건 문맥에서 파악가능하다. 내용을 알고 읽으면 더욱 쉬워서 이 책의 매력은 지속성에 찾을 수 있다. 가벼운 연습 문제와 독해에 바로 접해볼 수 있는 가벼운 내용도 제공된다. 게다가 발음을 확인할 수 있게 음성 파일도 사용할 수 있어 학습에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시리즈로 나온 까닭에 여러 각도로 관용어구를 바라볼 수 있어서 장점도 많고, 크로스퍼즐은 승부욕을 자극한다. 관용어만 볼 게 아니라, 저자가 기술한 영어 문장도 자세히 보면 배움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자주 읽어도 몰랐던 내용을 이 책의 관용어에서 다시 만나니 매우 반가웠고, 예시를 통해 활용법을 익힐수 있어 영어 학습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살아숨쉬는 언어는 자꾸 접해야 한다. 이 책에 제공된 300개의 관용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관용어를 응용력을 발휘해 더 알아보고 싶다. 꾸준히 학습하는 동기 부여로도 이 책의 안내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영어와 친해지는 트레이닝 3단계를 통해 영어 초보자들도 충분히 학습 방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용구 학습은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생활 속 관용어구라는 점이 매력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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