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樂 트레이닝 - 국가대표 레전드 이정임의 락트레이닝 빼지 않고 라인 만들기
이정임 지음 / 영림미디어 / 2014년 4월
평점 :
혼자 운동하면서 자세가 틀린 건 없나 걱정이었는데 마침 락 트레이닝에 소개된 운동 자세를 보며 스스로 문제점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 특히 스쿼트 자세가 많이 좋아졌다. 뿐만 아니라 팔 운동 중 앉아서 팔꿈치를 허벅지와 무릎 안쪽에 대고 팔뚝 강화 운동은 반드시 하고 싶었던 운동 부위인데 적절한 자세를 찾아 무척 감사했고 행복했다. 누워서 하는 운동도 선호한다. 특히 매트를 깔고 반듯이 누워서 손을 위로 쭉 뻗었다가 다리와 함께 오므리는 자세는 복부에 자극을 줘서 굉장히 운동량이 느는 기분이 들었다. 상복부에 힘이 잔뜩 들어가 식스팩이 금방 자리잡을 것 같은 근육 형상이다. 저자의 몸매는 솔직히 따라갈 수가 없을 것 같다. 너무나도 완벽히 다듬었고 엉덩이부터 허리까지 잘록하면서 건강미가 넘친다. 사진도 많아서 보면서 혼자 몸매를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자세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팔의 덜렁이는 부분을 잡기 위해서는 아령을 이용해 한 쪽 무릎을 걸치고 팔을 수직으로 해서 뒤로 뻗었다가다 다시 수평으로 옮기는 작업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 자신의 나이와 근육량, 평소 운동량에 맞게 아령의 무게를 정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수행하면 반드시 사진의 주인공처럼 부위별로 탄력있는 몸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책에 사진과 함께 호흡 조절하는 시기도 나와있는데 이는 중요하다. 운동은 호흡의 리듬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반복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복장은 간소하면서 자신의 신체적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는 옷이면 좋을 듯 싶다. 저자처럼 날씬한 몸이 되면 탱크탑이라도 꼭 입고 운동하고 싶은데, 아직은 더 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따라 허리 근육과 허벅지, 종아리, 팔을 포함해 전 부위를 한 단계 멋지게 만들어 볼 계획이다. 기분 좋은 락 트레이닝에 동참해야겠다.식단 조절은 운동량과 비례해 신경써야 할 점이다. 상식 선에서 균형있는 식단을 유지하고 과도한 당분섭취와 지방 섭취는 가급적 피하고, 되도록 야채와 과일,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통해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