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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읽기 강대진의 고전 산책 3
강대진 지음 / 그린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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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쌓는 일은 다른 사람들의 책들 속에 파묻히게 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자신이 창작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런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요컨대,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내지 못한 아나톨 프랑스는 독서 때문에 망친 작가의 전형이요, 우리는 발레리가 그의 글을 인용하거나 그의 작품을 환기시키지 않은 것은 물론 그의 이름조차 언급하지 않으려 한 이유가, 그랬다가는 그 역시 바로 그런 자기 상실의 과정에 동참하게 될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이해하게 된다.-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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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지예프의 길
P. D. 우스펜스키 지음, 오성근 옮김 / The9(더나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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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차일 것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많은 양의 지식이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집중된다면 이 지식은 아주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본다면, 지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흩어져 버리지 않고 소수의 사람들에게보존되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 "만약 일정량의 금으로 많은 물건을 도금하기로 결정했다면 주어진 이금으로 정확히 몇 개를 도금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하고 모르면 계산해 보 아야 합니다. 훨씬 많은 수의 물건을 도금하려 한다면 누더기처럼 고르 지 못하게 되어 전혀 도금을 하지 않은 것보다 더 보기 흉하게 됨으로서 사실상 금을 잃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지식의 분배도 정확히 똑같은 원칙에 입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식 이 모두에게 주어진다면, 그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지식이 흩어지지 않고 소수의 사람들 간에 보존된다면, 이들 각자는자신이 받은 것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증가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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