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 테스트다 with 파이썬 - 취업과 이직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인터뷰 완벽 가이드, C/C++, 자바 코드 제공 이것이 시리즈
나동빈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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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은 코딩 테스트 준비용으로 받은 책이다. 병역특례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서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알고리즘 문제들을 좀 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런 책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표지는 뭐 여타 "이것이 ..."시리즈는 사뭇 다르다.



알고리즘 분석 강의를 듣고 백준이랑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문제들을 풀고 있는 나에게는 이론과 실전의 중간을 이을 다리가 필요했다. 그 역할에 딱 잘 맞는 책인 것 같다.

이분탐색이라는 것은 이론으로는 많이 접하고 또 binary search tree는 만들어 본적도 있지만, 이분탐색을 쓰는 문제를 보니까 이게 뭐 어떻게 써야하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이 책에서 이런 기초적인 내용들과 함께 예제문제를 주고, 그에 대한 문제접근방법과 해설, 코드를 제공한다는게 좋은 것 같다.

나같이 알고리즘 자체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문제에 녹여내는지 감이 없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유형과 해결방법을 같이 보면서 이해하는게 배움의 지름길 인 것 같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크루스칼이나 데이크스트라, 플로이드 워셜 알고리즘 같은 것들을 구현해보지는 못했고 이론으로만 알았는데, 이 책에서 Step by step으로 잘 정리해줘서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어 원서로 알고리즘을 공부했다보니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 기억을 떠올리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한글책이 기본 전공 공부하고 이해하는데는 더 좋은 것 같다.ㅋㅋㅋㅋ


*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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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과 바둑 - 알파고를 능가하는 바둑봇을 만들며 익히는 딥러닝, 강화학습
막스 펌펄라.케빈 퍼거슨 지음, 권정민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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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딥러닝을 세상에 본격적으로 드러낸 것은 알파고의 등장 때문 일 것이다. 알파고 이전에도 이미지넷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기존에 절대 넘지 못했던 오차율을 보이며 연구자들에게 딥러닝의 위엄을 보여주었었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알파고로 딥러닝이 더 유명하다.

나도 알파고를 통해 딥러닝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그래서 인지, 바둑에 관심이 생겼었고 이 책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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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는 마치 고스트 바둑왕의 사이가 입고 있던 옷같은 그림이다. 한빛미디어의 새로운 책 디자인인 것 같은데, 배경색이 진한 녹색인게 좀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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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정말 좋다. 바둑이라는 소재가 있어서 그런지 기초적인 머신러닝/딥러닝에 대해서 소개도 하지만 곧바로 바둑과 게임AI에서 쓰이는 알고리즘들을 소개하고 본격적으로 딥러닝으로 바둑을 정복하기 위해 이어간다. 각 장을 차례대로 해치워가면 알파고와 알파고 제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웹에서 서비스하고 호스팅하는 부분도 일부분 다뤄서 많이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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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에서 중요한 것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처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정하는 것인데, 책을 읽다보면 이 내용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나온다. 바둑에 특화해서 바둑에 대한 규칙 내용도 나오고 그런 규칙을 어떻게 뉴럴넷에 녹여낼지 독자로 하여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서 좋았다. 이런 부분들을 그냥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끝이 아니라 직접 그림과 코드를 통해서 설명하므로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이 책에서는 케라스를 사용해서 딥러닝 모델을 만들고 학습했다. 파이토치랑 텐서플로우는 써본적이 있었는데 케라스는 처음이였지만 API가 굉장히 쉬워서 편했다. 뭐 케라스가 텐서플로우에 합쳐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그래도 케라스는 굉장히 쉽게 잘 되어 있었다.

책 전체적으로 내용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알파고 자체가 정말 많은 노력이 들어가서인지, 책으로 읽어도 참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사실 논문을 보면 가장 좋긴하겠지만 역시 논문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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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17가지 실무 개발 기술 - 문자열 인코딩부터 웹 필수 지식까지
이기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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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새로운 한빛미디어 책을 읽고 리뷰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나온 책은 되게 읽고 싶은 책이었다. 개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개발에 필요한 기타 지식들이 많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은 대부분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서 되게 힘들 때가 많았고, 이런걸 어디서 가르쳐주는지도 몰랐다. 가끔씩 웹수업이나 DB 같은 수업에서 이런 것들을 엑스트라 식으로 가르쳐 줄 때가 있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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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새로운 한빛미디어 책을 읽고 리뷰 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나온 책은 되게 읽고 싶은 책이었다. 개발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개발에 필요한 기타 지식들이 많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은 대부분 직접 부딪히면서 배워서 되게 힘들 때가 많았고, 이런걸 어디서 가르쳐주는지도 몰랐다. 가끔씩 웹수업이나 DB 같은 수업에서 이런 것들을 엑스트라 식으로 가르쳐 줄 때가 있긴 했었다.

암튼 이 책은 확실히 실무중심에서 적혀진 책인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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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내용들이 놀라웠다. 뭐 사실 Protobuf 를 다룰만한 과목은 DB정도? 이긴 할 것 같은데, 뭐 전문적으로 이런 것들을 배운다기 보다는 이론에 중심을 둔 수업들이니까 이런걸 배울 수 있다는 것에서 제한된다. 책이 얇아서 깊은 지식을 얻기에는 부족하지만 적어도 이런 기술들이 있고, 간단히 개념을 파악하고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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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중심으로 적힌 책이여서 아예 개발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적어도 웹이나 앱, 게임개발을 한번쯤 제대로 해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UUID는 사실 이번에 모바일 앱 개발 수업을 들으면서 처음 알았던 개념이다. 이런걸 어디서 배우나 싶은데 이런 책이 나와줘서 참 좋은 것 같다.

사실 이 책의 초반부는 개발 어느 분야든 공통된 내용이긴 하지만 후반에 가면 갈 수록 웹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그렇다고 다른 개발 분야 사람이 읽으면 아예 쓸모없는 것이 아니다. 항상 다양한 것들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기 마련인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또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지식을 넓힌 것 같다.

* 이 책은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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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석의 플러터 생존 코딩 - Flutter와 Dart 입문부터 안드로이드와 iOS용 3가지 앱 개발까지 소문난 명강의
오준석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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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즘 핫한? 플러터 책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나는 이번 학기에 모바일 앱 개발 수업을 듣는데, 이 수업때 플러터를 배운다! 그래서 파이널 프로젝트때 플러터로 직접 앱도 만들어야 한다. 암튼 수업에서 플러터를 다룰만큼 플러터가 왜 좋은지 나는 익히 알고 있다. 스위프트2.0 버전을 가지고 iOS9용 앱을 바닥부터 만들어 본 입장으로, 지금 돌아보면 어케했누... 할 정도로 한달동안 빡시게 코딩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플러터가 있었더라면 2주면 만들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플러터를 수업때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정말 코드 베이스로 UI만들기가 매우 편리하다. 코드 스타일적인 측면에서는 좀 더러워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 빼고는 좋은 것 같다.

그럼 이제 책을 살펴보도록 하자.



표지는 깔끔하다. 책은 일반 프로그래밍 서적과 같은 사이즈다. 좋은 점은 내부가 풀컬러이다.




수업때는 영어로된 플러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쓰는데, 일부는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는걸로 알지만 코드랩 같은거는 아직 영어로 되어 있다. 이 책은 물론 한글로 되어 있으며 각 위젯별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직접 테스트해본 실험들도 있어서 레퍼런스용으로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책 앞부분에는 이 책에서 어떤 앱을 만들어볼 것인지 다룬다. 이 부분을 미리 온라인 서점에서는 볼 수 있는데, 아마 그것을 노린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런 부분들은 독자가 미리 이런걸 배우겠구나 혹은 이런걸 만들 수 있겠구나 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점은, 이 책은 플러터와 구글의 파이어베이스의 파이어스토어를 사용해 앱을 만드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이다. 이번주에 나도 수업에서 파이어스토어를 사용해 앱을 만들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이러한 실질적인 필요가 있는 DB같은 것들도 다룬다니 참 좋은 것 같다.

난 플러터를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을 살펴보고 내용들을 읽었는데, 나름대로 괜찮은 책인 것 같다.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사람들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긴하다. 플러터 자체가 생소한 개념들을 다소 가지고 있고 코딩 스타일도 좀 특이해서 어렵게 다가갈 것 같긴하다. 하지만 기존 앱 개발 경험이 있고 말 그대로 프로그래머에서 생존을 위해 플러터를 배우고 싶다면 당근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은 한빛미디어의 리뷰 이벤트로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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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디자인 독해력 - 비주얼 씽킹으로 이해하는 클린 디자인 법칙
C.L Deux Artistes 지음 / 길벗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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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발자의 디자인 독해력이라는 책을 리뷰해볼까 한다.


책 외관부터 보자면, 노란색 표지이며 사이즈는 다른 책들과 비슷한 사이즈이다.

왠지 책 제목이 딱 눈에 띄는 디자인 인 것 같다..



디자인 책이라서 그런지 책 내용의 절반이 그림이다. 근데 그림이 너무 귀엽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전부 그림으로 표현해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당연히 디자인 책이니 풀컬러이다! 개발자라 책을 읽으면 전부 Grayscale인데, 이런 풀컬러 책을 보면 너무 신비롭다...

책 내용은 UI/UX 적인 내용들과 색채학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도 이런 디자인적인 과목들을 학교에서 듣고 싶긴 한데 콘텐츠 디자인 학부생이 들어도 힘든 과목들인데 내가 들으면 당연히 성적을 깔아주는 셈이 되어버리기 일쑤인데, 그래서 이런 책들을 가지고 관련 지식들을 쌓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모바일 앱 개발 수업을 듣는데 이게 Flutter를 가지고 앱을 개발하다보니 코드로 UI를 작업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근데 중요한건 난 개발자라서 색상이나 UI위치, UX적인 측면을 잘 고려하지 못한다는 점이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쉽게 적혀있고 이해에 도움이 되는 삽화들이 정말 많다. 특히 UI에 색을 정할때 참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순수 개발자들은 사실 이런 색채학이나 UI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책에서 안내하는 요소들을 모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래도 게임 개발과 컴퓨터 비전, 그래픽스 수업들을 들어서 그런지 기초적인 내용들은 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용적이고 정리된 지식은 아니었다.

이번 기회에 정말 좋은 디자인 책을 손에 넣은 것 같아서 참 좋다. 그냥 간략하게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보고 알고 있었던 것들을 실제로 적용해본 것을 보고 이해하니까 디자인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훨씬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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