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편은 시즌1에 해당되며 일단 원고는 모두 완성된 상태입니다. 분량은 약 원고지 1200매 정도인듯 싶네요.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것만 남았네요. 그냥 하드 디스크에 쳐박아 뒀는데. 시즌2에 해당하는 @그라운드 제로 편도 기본적인 구조는 생각해 뒀지만 워낙 쳐박아 놓은 지 오랜된 거라....연재 후에 생각하는 쪽으로...

  

록 음악 중심이긴 하지만 국내외 음악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로 밴드를 위해 멤버들이 모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다루려다보니 감정이입이 쉽지 않더군요. 잘 아시는 일본 만화 ‘벡’을 보면 유키오가 엄청난 목소리를 지녔는데 그냥 입만 열면 사람들이 놀라 입이 벌어지지요. 실제 영화로 리메이크해서도 그냥 입만 벙긋하고 목소리는 안 나온다는. 예를 들어 그는 목소리가 죽였다. 그들의 음악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감동받았다. 그러면 청각적으론 상상이 당최 안되니까. 그래서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음악들을 많이 언급하고 스토리로 구성해보았습니다. 물론 상상의 뮤지션과 상상의 노래도 등장은 합니다만. 어떠한 창의적인 음악도 사실 처음엔 모방에서 시작하는 거니까요.

 

본 소설에 등장하게 될 광고회사,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밴드 음악에 관련된 물리적인 장소와 사건, 인물은 실재 경험에 바탕을 두었습니다. 그쪽 분야에서 일은 하긴 했지만 지금은 프리로 일하니까. 뭐 상관 없을 듯 싶네요. 그렇다고 그대로 이야기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럼 한 번 가보겠습니다...

 



목차



0장. 유지니

1장. 수

2장. 몽

3장. 지로

4장. 썹 그리고 혜신

5장. 유진

6장. 높은 곳과 낮은 곳

7장. 신, 도시

8장. 넷 그리고 하나

9장. 지상으로

10장. 뮤즈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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