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 2
조현영 지음 / 두란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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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조현영님은 영이 강하신 분이라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저는 영적인 세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젊으신 분이신데 영적 전쟁에서 꼭 승리하시고 앞으로 더 큰 일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 '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를 쓰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할 때

주님께서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 말씀하신 때 부터의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참회로 작정 기도를 드리고 외부 활동을 중단한 채 회개의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때  하나님으로 부터 절판시킨 책을 다시 출간하라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현영 님은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정말 특이한 이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 명문 스탠포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 신앙 간증을 하고 군대에 입대하다니요 ^-^

군에서 자신의 책을 읽고 삶이 변화한 많은 분들의 간증 편지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 부분에서 참 조현영 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신지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종교인으로써 다른 이들의 신앙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인가요!


후에 한국에서 직장을 잡지 않고 기도 후에 기독교 기반이 약한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일본어를 공부해봤지만 금방 직장을 구하기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던 중 마음고생 때문인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패배감으로 집에 돌아와 컴퓨터를 켰을 때 한 직장에서 보낸 합격메일을 보게 됩니다.

믿지 않는 분들에게는 우연같은 이야기지만  조현영님에게는 신앙생활에 있어 큰 교훈을 얻은 날일 겁니다.

이 대목에서 저도 제 자신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회개 기도를 하면서 난 정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있는가?'


현재 조현영님은 회사에서 더 큰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세상밖으로 나가 쓰임받는 것은 좋지만  업무가 너무 많아 주님과 교제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염려하는

보통 신앙인과 같은 고민도 가지고 있습니다. 조현영님께서 현명한 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여호수아 세대'라고 합니다. 교회안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리더로 성장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7대 영역 '정치, 경제, 미디어. 교육, 예술, 교회, 가정'에서 열심히 일하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경제, 교육, 가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살아가면서 이 세 분야에 항상 열심을 가지고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의 5개월만에 처음 책이 잘 읽히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TV를 잘 보지 않다 보니  오랜만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한 편을 보고 오니  우리가 접하는 대중매체 소위 미디어라는 것이

얼마나 자극적이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한 주가 지났는데도

장면 하나 하나가 문득 문득 떠오르더군요

예전엔 당연히 여기던 것이었는데  돌아보니 미디어란 굉장히 파워풀 하군요;)

다행이 이 책이 저를 붙들어 주어 1주일간 무사히 두 권을 읽을 수가 있었지요...

아자 아자! 나에겐 슬럼프란 없다!!! 항상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나아가야 겠습니다.

다시 각오를 다지는데 조현영님의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분께서 쓰신 1편이나, 공부법에 관한 책도 시중에 나와있으니 

기독교 신자이면서  학업이나 삶에 있어 자극을 받고 싶은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


조현영님께 항상 신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그리고 하나님께 인정받는것이 진정한 성공이라는 말씀을 하셨듯

꼭 그런 삶을 살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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