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우주 뉴 비주얼 백과 2
마리-르네 기요레 지음, 자크 다얀 그림, 류정주 감수, 에밀리 보몽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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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주얼 백과> 시리즈의 두번째 책인 <신비한 우주>는 제목 그대로 우주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비주얼 백과는 사진과 그림이 많아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보기 좋은 책인데, 이 책은 우주에 대한 내용인만큼 1, 3권보단 조금 어려운 편인 것 같다.


<신비한 우주>는 우주와 태양이 생긴 과정, 태양계 행성, 지구의 공전, 우주 탐험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아이들이 보기에 처음엔 다소 어려운 내용일 순 있지만, 태양계 행성 등 쉬운 주제부터 천천히 접근한다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뉴비주얼 백과>라는 이름답게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사진이 많아, 그림만 보기에도 충분히 좋은 책인 것 같다.    





별이 가득한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 책은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하지만,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아이는 뉴비주얼 백과 시리즈 중 <놀라운 공룡과 선사 시대>를 제일 좋아했지만, 엄마의 눈에는 <신비한 우주>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기존의 많은 책들은 우주에 관한 책은 우주에 대한 것만 이야기하고, 날씨나 기후에 관한 책은 그 주제에 대해서만 자세히 얘기하는데, 이 책은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한 후 지구에 대해 설명하니, 좀 더 폭넓은 시각으로 지구의 여러 현상을 바라볼 수 있었다.





우리 아이는 아직 태양계 행성들의 공전과 같은 현상을 이해할 나이가 아니라 자세히 설명해주진 않았지만, 사진과 그림 위주로 태양과 달, 별들의 사진을 보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가며 보여준다면 어린 나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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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자동차 뉴 비주얼 백과 3
마크 슈리클린 지음, 앙드레아 갈레티 외 그림, 김필수 감수, 에밀리 보몽 기획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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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주얼 백과> 시리즈의 두번째 책 '신기한 자동차'편이다.

이 책은 자동차의 역사, 자동차 구조, 자동차 종류 등 자동차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다른 자동차백과들과 내용면에선 비슷하지만, 사진이 좀 더 많은 편인 것 같다.





자동차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다루지만, 유아들이 좋아하는 중장비 자동차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 

대신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유명 브랜드 자동차 사진이 많다.

자동차 회사별 역사, 자동차 종류 등을 페이지별로 소개하는데, 프랑스 출판사 책이라 해외자동차만 소개한다.

경주용 자동차 소개에도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이름은 백과지만, 일반적인 백과사전처럼 글자가 너무 많거나 내용이 지루하지 않아서, 이야기책 읽듯 읽기에 좋은 책 같다.





우리 아이가 보기에 내용이 꽤 방대한 편이었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 사진 위주로 잘 보았다.

페이지 수나 글밥을 보면 7~10살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당할 것 같지만, 자동차 사진이 많아 어린 아이들도 사진 위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뉴비주얼 백과>시리즈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자동차, 우주에 관한 주제를 다루면서 사진도 많아, 어린 나이부터 초등 때까지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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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공룡과 선사 시대 뉴 비주얼 백과 1
에밀리 보몽 지음, 마리 크리스틴 르마예우르 외 그림, 허민 감수 / 서울문화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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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플뢰리스 백과 시리즈가 <뉴비주얼 백과>로 번역되어 출시되었다.

<뉴비주얼 백과 시리즈>는 공룡, 우주, 자동차를 주제로 한 총 3권 짜리 소전집이다.

그 중 제 1권 <놀라운 공룡과 선사 시대>는 공룡과 원시인이 살던 선사 시대를 주로 다룬다.  





책 앞부분은 공룡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일반적인 공룡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들인데, 공룡만 주제로한 백과보단 공룡의 가지수나 분량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선 다 설명한다.

공룡 이야기가 끝나면 공룡 멸종 후 나타난 고대 생물에 관한 이야기도 짧게 나온다.

아이가 매머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후, 매머드가 나오는 책을 읽고 싶어했는데, 이 책에 나와서 참 좋아했다. 매머드, 스밀로돈처럼 다른 책에서 이름만 언급된 동물들도 짧게 나마 설명이 있어 좋았고, 처음 보는 멸종 동물들도 많아 신기했다. 기존의 책에서 보기 힘들었던 상상의 동물처럼 생긴 고대 생물들이 여러장에 걸쳐 나왔다.  


뒷부분엔 선사 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원시인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하루 일과처럼 쉽고 간단히 설명되어 있어, 어린 아이가 보기에도 괜찮았다.

처음보는 원시인이라 별 흥미가 없으면 어쩔까 했는데 아이가 신기해하며 잘 보았다.





책 두께를 보면 7~10살 정도의 연령대가 잘 볼 것 같은데, 평소 관심 있어하는 주제라 그런지 4살 아이도 무척 잘 보았다.

글밥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책은 보통 공룡만 나오는데, 선사 시대까지 같이 다루어 흔치 않은 이야기라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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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스키 - 겨울 사계절 소풍 그림책
김지안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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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기차>의 김지안 작가님 신작 <코코스키>를 아이와 읽어 보았다.

<코코스키>는 제목 그대로 코코아를 먹기 위해 스키를 타고 가는 내용이다.

<코코스키>도 <감귤 기차>처럼 그림이 예쁘고 겨울 분위기 나는 책이다.





글밥이 적고 부드러운 채색톤이라 어린 아기들도 잘 볼 것 같은 책이다.

우리 아이가 보기엔 글밥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그림도 예쁘고 코코아 타먹을 물을 구하러 가는 여우들의 이야기가 재밌어서 아주 좋아했다.

그림이 예뻐서 유치원 다니는 큰 아이들도 잘 볼 것 같다.





여우 친구들이 스키를 타고 가능 동안 그림 한쪽을 보면 생쥐가 졸졸 따라다니는데, 그것도 주요 웃음 포인트이다.





데굴데굴 굴러온 눈덩이 때문에 이렇게 코코아 가루가 쏟아지는데, 마침 생쥐네 온천에 쏟아져 여우들과 생쥐는 친구가 된다.


지금 계절에 딱맞는 예쁜 이야기라 아이가 매일 꺼내서 보고 책을 본 뒤 코코아를 타먹기도 했다.

주인공 여우들도 동글동글 귀엽게 생겼고, 파스텔톤에 스토리도 색감도 따뜻한 느낌이 들어 추운 계절에 읽기 좋은 책 같다. 

그리고 생쥐가 눈덩이가 되어 데굴데굴 굴러가는 장면은 아이 입장에서 나름흥미진진했던 것 같다.


겨울을 주제로 한 책은 많지만, 이렇게 따뜻한 느낌에 아이가 매일 꺼내볼 정도로 좋아하는 책은 만나기 힘든데 아이에게 좋은 책을 준 것 같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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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와 함께 춤을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48
이연주 지음 / 북극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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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아이와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관련 동화를 읽는다.

따뜻한 느낌이 나는 크리스마스 관련 책들은 시즌마다 꺼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선물을 받는단 이야기가 좋은지 우리 아이는 사계절 내내 산타 관련 책을 잘 보긴 한다.




<산타와 함께 춤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와 만나 선물을 나눠주는 이야기이다.

산타와 관련된 이야기란 얘기에 아이가 얼른 책을 폈다.




이 책에 나오는 산타는 기존의 산타와는 조금 다르다. 

루돌프가 모는 썰매를 타지 않고 직접 빨간 새가 되어 이 집, 저 집 날아다닌다.

그리고 선물을 미리 준비해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주문을 외워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해피해피 송송송....' 주문을 외우는 게 재밌는지 아이가 이 부분을 제일 집중하며 보았다. 가끔 내가 주문 순서를 틀리게 말하면 지적하며 다시 읽으라 하기도 하였다. 




산타를 따라 주문을 외우던 주인공 꼬마는 1일 산타가 되어 집집마다 선물을 나눠준다.

새가 된 산타와 함께 밤하늘을 날아다니며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낸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색감도 예쁘고, 선물을 나눠주는 따뜻한 이야기도 좋았다.

아이가 산타할아버지에게 소원을 비는 장면도 위트 넘치고 재밌었다. 


아이와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이 책을 읽고 산타 이야기를 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았다. 아이가 커서도 이런 행복한 느낌이 마음 속에 늘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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