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계단 -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밀리언셀러 클럽 2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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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초기작이라 그런가, 내 기대가 커서 그런가, 평에 비하여 실망스러웠고 제노사이드 에는 많이 못미치는 느낌이다. 긴장감도 별로였고. 소설에서 작가는 교도소는 징벌의 목적인가 아니면 교화에 목적을 두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사형제도의 맹점과 과연 인간이 인간을 사형시킬수 있는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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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햐쿠타 나오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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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7.5/10
656페이지나 되는데 술술 읽힌다. 재미는 있지만 기억에 오래 남진 않을것 같다. 꾸준한노력을 힘들어 하지 않는게 크나큰 재능이라던 요코선생의 가르침이 기억에 남는다. 선천적 천재가 성공하는지 혹은 노력의 재능을 갖는 인물이 성공하는지. 우리는 모두 금광을 갖고 있지만 어떤 재능을 갖고 있을지는 누구도 모르고 짧은 기간에는 찾을수도 없다. 재능을 일찍 발견 한 사람들은 참 부럽다. 하지만 재능만 믿고 노력없이 쉽게 얻은 성공은 쉽게 잃어 버린다고 한다. 정말 맞는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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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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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
오히려 소년범을 보호하는 법과 피해자 가족의 분노. 과연 법은 올바르게 작용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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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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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생명의 정의. 가족의 의미. 낳은정 기른정.
아일랜드 라는 영화도 생각 나는군. 황우석박사. 클론. 복제인간. 생각나는 키워드는 이정도 이다. 가족이란 피로 묶여 있어야만 가족인가? 베이비바스켓에 하루가 멀다하고 미혼모들이 아이를 버리고 가는 삭막한시대에 혈연만 고집하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이또한 변할듯 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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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불꽃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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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0
살의를 유발하는 원인제공자를 죽일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결론은 한가지. 검은집은 재미없게 읽었는데 이번작품은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몰입하여 읽을수 있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공격 하는것 처럼 막다른 코너에 몰린 상황의 인간은 무슨짓을 저지를지 알수 없다. 주인공이 그릇된 판단을 하게되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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